등산/지심도(거제)

거제 지심도 2

무량청정1 2012. 5. 13. 12:03

참 조망이 좋다. 섬에서는 어디서나 조망이 좋은데 이곳은 끝 부분이라서 인지 더 아름답다.

 멋져부요...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 아래...

 늦게 내려오는 회원들...

 

 버스 뒷 좌석에 나와 함꼐 앉은 4분의 미인들...

 

 

 아직 시간이 이른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자고 한다.

산에서 먹는 점심은 참 맛있다. 집에서 이리 맛있으면 살이 좀 찔까?ㅎㅎㅎ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기 위해 준비...점심시간 약 40분 정도 소요.

 되돌아 올라가는 길에서

 

 

 이쁜 엄마가 고사목을 배경으로 찍어 달라고 해서...뒤가 절벽이라 거리가 가까워 고사목 하나는 중간에 잘린다.

 다시 내려 다 본 해안 절벽

 

 

 하루에 20톤을 생산하는 해수 담수화 시설...

 포진지 가는길...옛날 일제강점기때 이 섬에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포진지를 구축해 전쟁을 하였단다. 죽일 넘들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있는 3거리길에서 아랫길로 포진지를 간다.

 포를 설치하여 포격을 하던 포 진지...시멘트 구조물로 되어 있는데 진지엔 빗물이 고여 있다.

 포진지 옆에는 포탄을 저장하던 탄약고가 있다.

 역사의 흔적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

 포진지 내부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탄약고를 만들고 위에는 흙으로 덮어 위장해 놓은 탄약고 내부엔 각종 역사적 사진과 함꼐 설명판을 설치해 놓았다.

 

 

 

 

 

 

 

 탄약고 내부의 안내 설명판들...하나같이 일본넘들의 만행에 한 소리씩 하신다.

 탄약고를 나와 다시 되돌아 가는길에 마흔육지가는길이 있는데 낚시객만 가란다.그래도 가 보고 싶어 내려가 본다.

 낚시하기 좋은 바닷가가 나온다. 경치 또한 장관...

 마흔육지의 이곳 저곳을 담아 본다.

 

 

 다시 올라 와 시간을 보기 위해 이정표를 찍는다.약 8분 소요 되었는데 달리다 싶이 다녀 온 숨이 차게 갔다 왔다.

 

 해안선 전망대 방향으로...

 꽤 넓은 공터가 나온다.활주로라 적혀 있는데 경비행기도 이착륙이 어려울듯...헬기는 몰라도...

 활주로 전망 쫗은 곳에 그네 의자가...같이 간 회원님이 앉아 계신다.찍어 드릴꼐요....

 여기요...! 찰칵...

그네 의자가 2개 놓여 있는 활주로...전망이 참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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