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게 생각하고 올라 가는 산...천만의 말씀이다.이렇게 악산일 수가 없다. 상원사 갈림길 도착.. 계속 이어지는 계단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우리 사부님..오늘 컨디션이 영~발에 쥐가나고 어지럽고...에구구.... 올라갈수록 단풍이 더 아름다워 진다. 계단...참 많기도 하다. 그만큼 오르기 어렵다는 증거... 가파른 계단...거의 80도 경사는 되겠다. 워메 ~우리 사부님 우쩐디야~...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정상쪽 단풍이 참 예쁘다...카메라가 후져서 그 표현을 못담아 온다. 정상쪽 단풍...핸펀사진...핸펀이 더 좋은듯...ㅋㅋㅋ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래려가고... 이렇게 정상을 힘들게 허락해 주나 보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오를수록 더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