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5.점심을 먹고 동네 한바퀴 돌아 보려 카메라(Canon EOS 5D Mark II)를 메고 집을 나선다. 용봉동 추억의 벚꽃거리에 아직 벚꽃이 꽃비로 휘날리고 있어도 화사한 자태는 남아 있다. 추억의 벚꽃거리 끝나는 지점에 있는 용봉초록 습지공원을 한바퀴 돌아 광주민속박물관 주위를 돌아 보며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니 세찬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 진다. 오늘 나온김에 중외공원과 광주미술관,국립광주박물관까지 돌아 보려 했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 왔다. 가는길 아파트 울타리에 사철나무 새 잎이 참 싱그럽다. 아직까지 동백이 피어 있고 성급한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무 장다리인지 갓 장다리인지.. 조팝나무꽃 용봉동 추억의 벚꽃거리... 벚꽃이 낙화되어 바람에 휘 날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