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핀 야생화..조개나물꽃?
가을이가 제법 잘 올라온다.
엉겅퀴
남들이 마하는 할매집폐가.사람이 살았던 흔적만 남아있다.
콩과일까?
정상이 입구에서 1.2km인데 여기까지 1시간 가까이 올라 왔는데 1.7km라...ㅎㅎㅎㅎㅎ뭔일이란가...정상쪽으로..
먼저 올라간 사람들이 길옆 대밭에서 죽순을 채취해 껍질을 수북히 쌓아 놓았다.
대밭...임자가 없나보다.
대밭을 지나니 조릿대가 울창하다.
3거리길..갈등이 생긴다. 어느쪽으로 가야 하나..집사람은 기다리고 나만 왼쪽으로 올라 가니 넓다란 무덤이 나오고 무덤 끝자락에 서 길이 이어진다.집사람을 불러 이 길로 가본다.
한참을 올라오니 또 3거리길.. 이런곳에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 우측으로 조금가니 동복수원지가 훤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