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무덤길을 올라 오전에 갓던길을 다시 올라가 능선3거리에서 이젠 왼쪽으로 내려가니 정상이란 이정표가 반긴다.이 이정표가 위 삼거리길에 있었으면 헷갈리지 않았을 텐데..
옹성산 정상이다.다행히도 산이 작아 이러ㅎ게 헤메였어도 그렇게 부담이 가지 않는다.
우리 가을이도 정상석 앞에서 한컷...
정상에서 좀더 가니 무덤 전망대가 나온다.이곳에선 동복호가 한눈에 보인다.
다시 정상으로 와 집사람과 가을이가 기념사진을...
다시 내려온 쌍문바위 위쪽 바위..아래가 쌍문 바위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야생화..꽃이 예쁘다.
약 5시간반에 걸친 산행...정상을 놓쳐 다시 가고 산속에서 취나물 채취하고..
그런대로 아기 자기한 산행이었다.
가을이가 힘 들었나 보다.차에 올라오자 마자 바로 쭉 뻣는다.
차에 타기만 하면 유리창 내리고 밖을 쳐다보며 난리를 치던 가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