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뒷간..화장실...옛글자로 쓰여있다. 옛날 허풍쟁이가 선암사 뒷간에서 밤에 뒤를 보는데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이튼날 아침에야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나 어쨋다나... 한바가지 떠서 꿀꺽꿀꺽 마시니 산행에 목이 말라서 인지 물이 시원하고 달콤하다. 소나무가 옆으로만 가지가 늘.. 등산/조계산(순천) 2008.12.17
연산봉에서 장군봉-대각암까지 가파른길을 올라오니 드디어 연산봉..해발이 851m나 된다. 연산봉표지석 뒤로 장군봉이 보인다. 연산봉까지 죽어라 올라온 길을 다 까먹으며 내려가니 연산봉 4거리가 나온다. 예전같지 않고 힘이 든다. 여기서 선암사로 바로 내려 갈수도 있는데..욕심이 정상을 가진다. 장군봉을 거쳐 선암사까지 2시.. 등산/조계산(순천) 2008.12.17
천자암에서 송광굴목재... 쌍향수앞에서... 천자암뒤 굴뚝 천자봉에서 본 전망..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송광굴목재에 있는 안내판..장군봉이 4.4km나 남았다. 쉬지 않고 계속 왔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발목까지 덮히는 낙엽..밟고 가며 느껴지는 감촉이 좋다. 비비꼬며 자란 나무... 등산/조계산(순천) 2008.12.17
천자암-쌍향수 조계산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84m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 등산/조계산(순천)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