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조계산(순천)

천자암-쌍향수

무량청정1 2008. 12. 14. 14:53

조계산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84m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伊沙川),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僧寶寺刹)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昇仙橋: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2008.12.13광주 웰빙브라더산악회를 따라 순천 조계산을 다녀왔다.

08:30 광주 문예회관 후문을 출발해 등산 들머리 상이읍마을회관앞에 09:40 도착 등산을 시작했다.

송광사나 선암사를 들머리로 잡으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므로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았다는 총무의 변...

  

 등산코스: 상이읍마을회관 출발-천자암(쌀향수-곡향나무)-천자암봉-송광굴목재-연산봉-연산사거리-장밭골정상-장군봉 조계산 정상-대각암-선암사-매표소-주차장  (11km  소요시간: 5시간 예상)

실제소요시간은 09:40출발하여 선암사 관람 포함하여 주차장 도착 15:10 ..약 5시간 30분 소요.

 

 

우리가 산행했던 등산지도가 아래와 같다.

 

이 등산 지도가 제일 정확하다.조계산 하나를 두고 이렇게 많은 등산로 지도가 있다니... 자기가 직접 산행해 보지 않은 등산 지도는 더 이상 인터넷상에 돌아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발지(들머리) 상(上)이읍 마을회관 

 

 천자암 입구까지 시멘트트 도로가 가파르다.시작부터 계속 오르막길이다. 

 

 

 

 길옆 다랑이 논들... 논둑을 돌로 쌓아 놓은게 정겨워 몇컷...

 

 길가 노목의 가지가..하나,둘,셋,넷.. 

 시멘트 기파른 길을 30분 가량 올라오니 천자암 입구가 나온다. 여기까지가 시멘트길이다.

 천자암/쌍향수 안내판이 넘 허수룩하다.

 천자암 못 미쳐 올려다 본 천자암

 송광사와 송강굴목재 이정표..주위가 어두워 카메라가 흐리게...

 천자암 입구에 있는 종각

 

 송광사  부속 암자인 천자암..전남 순천시 송광면(松光面) 이읍리의 송광사에 있는 쌍향수로 천연기념물 제 88호이다.

전하는 말로는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수도를 끝내고 귀국할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이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줄기가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특이한데, 눈높이 줄기둘레가 각각 3.10m, 3.85m로서 쌍향수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쌍향수-곱향나무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88호
지정년도  1962년 12월 3일 지정
소재지  전남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1
분류  식물 수량 2그루. 추정수령 800년
규모  면적 1,983㎡
지정사유 노거수. 송광사 소유.

나무높이 12.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m 및 3.24m이다. 가지퍼짐은 남쪽의 것이 동쪽 5m,
서쪽 3.8m, 남쪽 5.8m, 북쪽 3.5m이고, 북쪽의 것은 동쪽 3m, 서쪽 4m, 남쪽 3.8m, 북쪽 3.5m이다.
송광사가 있는 조계산(曹溪山)에 천자암(天子庵)이 있고 그 경내에 2그루의 향나무가 근접한 상태로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로는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수도를 끝내고 귀국할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이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다.

이 나무들은 줄기가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특이하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눈높이 줄기둘레가 각각 3.10m, 3.85m로서 쌍향수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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