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겁게

1987년과 1992년 두분이 이곳에서 잠들다라는 비문이 있는데...실족? 노루목..이곳에서 밀재까지 임도가 나 있어 중계소까지 차가 들어온다. 연실봉 가는 길은 두갈래..우리는 위험한 길로 간다. 깍아지른 절벽 노루목 중계탑 바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다. 구멍 뒤쪽은 절벽 구멍속으로 본 전경 위험..

2010.09.23. 추석 다음날... 날씨 화창하게 맑음.아침엔 쌀쌀했으나 한낮 햇살은 따가움. 산행시 시원한 바람이 약간 추울정도,,그러나 땀은 베임 3째 동생네랑 함께 산행 산행코스: 주차장-불갑사-덫고개-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노루목-연실봉-해불암-동백골-불갑사-주차장 산행시간: 제수씨가 산행..

해불암 휴게소에서 휴식 해불암앞에서 찍은 꽃무릇 연실봉 도착 연실봉에서 구수재 방향으로......

상사화 축제기간이라서인지 엄청 많은 사람들..(산악회단체들..개인들...)이 산을 찾아왔다. 2009.09.20. 날씨 맑음 등산 지도

눈이 녹은 양지쪽엔 꽃무릇잎들만 무성하게 누워 있다.올 가을엔 이 꽃무릇이 활짝 피겠지..그때 또 와야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다. 연실봉까지는 1시간 남짓에 올라 갔으나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많은 봉우리를 능선으로만 넘다보니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도 약 4시간의 아기 자기한 ..

장군봉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아직 나무도 눈을 이고 있다.내일쯤이면 다 녹을것 같다. 투구봉.. 여기는 봉우리가 많다. 전 봉우리를 능선으로 이어진 등산로가 아기자기하게 올랑달랑 재미있다. 영광이라서 법성봉일까? 아님 다른이유가..? 법성봉에서 본 불갑사 노적봉이다. 여기서 따뜻한 양지쪽 ..

연실봉 연실봉을 내려와 노루목을 향해 가는데 보이는 이정표.당연히 위험한 길을 택했다.그길이 멋을거라 믿으며... 위험한길이 역시 아름답고 경관이 좋다.이길을 택한게 잘했다는 생각이다. 길은 험하고 위험해도... 머리 연실봉이 보인다. 눈이 쌓여 윤곽이 뚜렷한 주위 산들... 바로 밑은 낭떠러지..

해불암 대웅전 옆 순백의 백설이 .... 해불임 요사채에 열려있는 고드름 해불암 입구 휴식터앞에 있는 약수 감나무에 감이 그대로 열려 있다.산새들이 배가 부르는지 주렁주렁 달려 있다. 노루목과 영실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정표.. 연실보푯말은 간데 없고 노루목도 떨어져 있는것을 내가 올려 놓..

동백골에서 연실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주위에 고목들이 자꾸 걸음을 멈추게 한다. 날씨는 추워 손이 얼얼하다.셧터 누르는 손이 떨린다. 누니 제법 쌓였다. 오라가기에 미끄러워 아이젠을 신고 올라가니 한결 부드럽다. 한참을 올라가니 해불암에 도착했다. 해불암이라고 해서 불갑사의 부속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