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겁게

필암서원 옆 뜰에 있는 토종닭들... 장탉이 제법 싸나워 보인다.어릴적 싸나운 장탉에게 쪼인적도 있었다.이 장탉..사람이 가도 도망도 가지않고 계속 회를 치며 울어댄다.꼬오오~~끼오.... 암탉은 옆에 가니 도망가기 바쁘다. 계속 노려보고 있는 장탉..저걸..푹 고아 먹었으면..옛날 시골 어릴적 생각이..

삼연정 뒤 작은 연못에 물은 말라 잇는데 부들이 제법 탐스럽게 많이도 달려 있다. 핫도그보다 더 크다. 무슨 열매일까? 보래색 멸매가 주렁주렁.. 필암서원 입구 홍살문 필암서원 입구에 조그마한 개울이 흐르는데 이곳에도 우렁이 알이 바윗돌에 더덕 더덕 붙어 있다.

둔치에서 본 황룡강...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 놓은 길동다리...조금은 흔들거리지만 밟고 지나가는 감촉이 참 좋다. 길동다리 건너편 둔치의 코스모스 ..그래도 조금은 싱싱해 보인다. 강가의 갈대..이제 막 꽃이 피어나고 있다. 간 건너편의 벼논..논마다 색갈이 다른게 익는 정도가 다른가 보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어디로 나돌아 다니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가까운곳을 찾아보니 장성8경중 차로 다닐 수 있는 몇곳이 맘에 들어 다녀왔다. 처음 찾아간곳이 장성 황룡강 둔치공원 코스모스... 【장성=뉴시스】 9일 전남 장성군 황룡강 둔치공원 3만여㎡에 빨강. 분홍. 노랑 자주색 코스모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