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실제 거리는 25km가 넘을듯...9시간 이상 소요되고 실 이동시간은 약 8시간...
내 나이 75살 생전 처음으로 이렇게 먼 거리를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걸어 보았다.
트랭글 기록 보기==>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kings7/CERT/ALL/2020/5314258
7시 50분 집을 나서 8시에 37번-신세계백화점 하자-현대자동차 임곡 89번 승차하여 양동시장-광주역을 거쳐 임곡역에서 내려 뒤로 100미터 정도에 있는 이정표. 여기가 5구간 종점이자 6구간 시작점이다.
윤상원==>https://namu.wiki/w/%EC%9C%A4%EC%83%81%EC%9B%90(1950)
오늘은 6구간 부코스를 먼저 탐방하기로 하고 용진교 방향으로 간다.
임곡역을 지나는 철길 위로 육교가 있고 육교를 내려와 용진교로 가는 교각에 이정표가 있다.
1.5cm 정도 되는 아주 작은 꽃이 예뻐 담아 본다. 검색해 보니 둥근잎유흥초라고 나온다.
둥근잎유흥초==>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39656&cid=46694&categoryId=46694
육교에서 바라 본 임곡역
다시 내려와 고가도로 밑을 지나간다.
용진교에서 본 황룡강
용진교를 건너 월봉서원 방향으로 강뚝길을 따라 간다.
붉은병꽃..병꽃은 봄에 철쭉과 함께 피는데 이꽃은 이제 피고 있다.
황룡강 둔치에 핀 억새
황룡강 억새길을 따라 간다.
억새와 항금 들판
이게 약초인데 이름 생각이 안난다.
길섶의 코스모스와 유흥초
둥근잎유흥초와 생김새는 똑 같은데 흰색이다. 검색해도 안나온다.
쑥부쟁이꽃
삼화교를 건너화 원봉서원 방향으로...
장성으로 가는 철로 하부 통로
하부 통로를 나와 빙월당 방향으로...
빙월당==?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8269&cid=46656&categoryId=46656
산들길 이정표가 논에 쓰러져 있다.
다시 만난 하얀꽃
철길 옆으로 난 길을 땡볕을 밭으로 계속간다.
농가 밭에 수수가 익어 가고 있다.
수수를 찍으니 주인인듯한 분이 여기도 찍으세요.해서 담아 본다. 친절하게 우유 먹고 가라는 걸 사영하고 길을 재촉한다.
길가의 코스모스
논옆에 울금이 칸나 처럼 크게 자라고 있다.
철길 따라 가다 월봉서우 ㅓㄴ 쪽으로 가는 이정표
월봉서원 가는 마을에 석류가...
茶時..차마시는 시간? 이안당..기쁘고 편안한 집? 찻집인듯..그냥 지나친다.
조그마한 개울 위에 있는 정자..칠송정..일곱그루의 소나무가 있나?
고봉(뒤에 설명)의 아들이 시묘하던 곳이란것뿐
조금 더 가니 귀후재 이정표가 있다. 원효사 가가 풍암정으로 가는 길에 사촌 김윤제선생 귀후재가 있는데 여기에도?
멀지도 않아 갔다 오기로 한다.
귀후재 전경
귀후재 비석이 있으나 한문으로 되어 이해 불가..사촌선생은 아니다. 행주기씨들의 전용 서당이란다.
무궁화꽃이 색깔이며 모양이 참 이쁘다.
마을의 흙담길
월봉서원==>http://www.wolbong.org/
빙월당==>https://blog.naver.com/jj3235/221027101135
코로나때문인지 아쉽게도 문이 잠겨 있어 담 넘어로 담아 본다.
산들길 이정표를 보고 간다.
황룡강누리길과 겹치는 구간아다.
월봉서원 주위로 동산이 광활하게 꾸며져 있다.
백우정..여기 산이 백우산이라 백우정인가 보다.
산들길 기대승 설명판
조그마한 꽃이 앙증맞은데 이름은?
월봉동산 끝 부분에서 본 하늘의 예쁜 구름
월봉동산 끝 부분에 정자가 있다.
정자 우측에 있는 이정표..여기서 귀전암쪽으로 가야 하는데 판사동산쪽으로 가는 바람에 힘들게 산을 오르내리는 알바를 했다.
백우산 산행겸 철학자의 길도 한번쯤 걸어 보고 싶다.
여기까지 산들길 이정표를 보고 잘 왔는데 이후 부터는 산들길 이정표는 없고 삼남길 이정표만 있어 판사동산을 목표고 계속간다.
판사동산이 1.0km다. 이정표가 엉터리다. 한참을 힘들게 올라가니 1.2km 이정표가 나온다.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 가다 만난 이정표..뭐야..아까 1.0km 였는데 다시 1.2km라..ㅋㅋㅋ
뭐야~월봉서원이 1.0km라... 저길로 올라 왔으면 30분이면 올라 올 길을 1시간을 넘게 힘들게 올라왔다. 다시 내려가야 할 길이다.
백우산 정상(판사동산)이다.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여기서 큰봉이 0.9km인데 판사동산에서 뒤 돌아 선다. 너무 힘들다.
하림까지 1.6km 힘들게 올라 온 만큼 하산길이 가파르다.
월봉서원에서 판서동산까지 2.7km 귀전암쪽으로 올라 왔을때 보다 1.7km를 빙 돌아 힘들게 올라 왔다.
하산길
하림마을
넘 힘든다. 육고 계단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을 40여분 취한다.
다시 산들길 6구간 정식코스를 따라간다. 길가에 은행이 주렁주렁
대추도 주렁주렁
억새 뒤로 누런 벼가 익어가고 있다.
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헤메이지 않고 찾아간다.
솟대 위로 파아란 하늘과 흰 구름
석류도 주렁주렁
감도 주렁주렁
황금벌판으로 변해가는 벼...
두정재 방향으로
하늘이 참 아름답다.
도라지
?
진곡재 방향으로
진곡재
하남산단 방향으로
멀리 무등산이 보인다. 하늘에 구름이 약간 흐려진다.
진성재..큰길에서 진성재 방향으로 이정표가 없어 약간 알바후 진성재 제방을 보고 다시 돌아 온다.
하남산단 방향으로..
하남산단 방향으로만 간다.
길가에 메밀꽃이 한창이다.
쌍암공원쪽으로...비아동에 왔나 보다.
도로 옆으로 공원길이 쭉 이어져 있다.
길을 건너도 공원 길은 계속된다.
도촌교를 건너고.
산들길ㄹ 이정표만 보고 간다.
여기서 헷갈린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화살표가 삼거리 좌측으로 돼어 있어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온다.
어렵게 쌍암공원에 와서 정자에서 쉬고 나니 어두어진다. 호수에 불빛이 아롱거린다.
쌍암호수 야경
여기까지가 오늘 목적지로 답사를 종료하고 버스 타고 집으로...아~피곤하다. 24km이상을 9시간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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