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빛고을 산들길

빛고을 산들길 5구간

무량청정1 2019. 5. 27. 11:32

2019.05.26. 무더운 날씨..그래도 산들바람이 불어 그렇게 많이 무덥지도 땀이 많이 나지도 않은 날씨




구간 시작점 평동저수지  안내판

평동저수지

저수지뚝길..


1926년에 만들어 진 그 당시 우리고장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둘레가 십리라고 했던 기억이...

왕건 스토리텔링

작년 갈대 이삭이 다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새 갈대가 쑥 올라와 있다.

모처럼 만나는 그늘..


다시 땡볕길...



이정표와 안내판이 참 많이도 자세하게 설치되어 있다.



빛고을장성로아래 통로에서 잠시 휴식하며 막걸리 한잔...

교각에 붙어 산딸기 나무가....누가 심은 걸까? 자연적으로 난걸까?


멀리 허수아비...225mm로 당겨 본다.왜 허수아비를 세워 놓았을까?

송산유원지 2.7km전이다.

빛가람장성로 이정표

찔레꽃이 만발해 있다.

곤포 사일리지[ Bale Silage/Balage ] 소 사료로 사용..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진공으로 저장 및 발효하는 것

하나에 65,000원에 판매한다고...약 5백개는 될듯...



맥시코 원산 노란코스모스



ㅂ반사경에 내 모습을 담아 본다. 완전 훌쭉이다...ㅋㅋㅋ




멀리 본양 용진산의 석봉과 토봉이 보인다.



운평제





어등대로 지하 통로를 지나



들판에 보리가 누렇게 익어간다.

ㅈ죽산교를 건너고...



죽산교 건너 우측으로..송산유원지 가는길...

송산유원지 전망대



송산교쪽

송산유원지 들어 가는 다리

옛날 같으면 많은 물고기들이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데 한마리도 볼 수 없다.오염탓일까? 천적관계로 씨가 마른걸까?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




송산유원지 벤치에서 휴식을...막걸리 한잔..안주는 김밥

약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다시 산들길로..

산들길은 황룡강누리길과 동행한다.





산들길,황룡강누리길,삼남길이..함께 동행

강가길로 내려간다.


옛날엔 한못했을 경운기..지금은 꼭 무덤위에 일부러 세워 놓은듯...

누우런 보리..



다시 길로 올라와 진행한다.

강건너 어등산

개가 요란스럽게 짖는다.세상에 저렇게 큰 개는 처음 보았다. 한두마리가 아니고 여러마리다.470mm로 당긴것




황계4교를 건너고


산수배수처리장


배수처리장 옆으로 물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천등보교





천등보교

입석마을 입구

임곡교가 3.2km 남았다.다리가 터벅거린다. 여기까지 약 12km 정도 온것 같다.





입석마을 장승을 또 만난다.

등나무 쉼터..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아이고 다리야..


8분여 휴식후 출발...














오디가 주렁주렁







데크길을 따라 강가로




임곡교..옛날 이곳으로 여름이면 많이 놀러 왔었는데...지금은 징검다리도 놓아져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용진교 방향으로.가니 다시 아까 길의 연장선이다.직진하며 강을 따라 가는게 훨씬 더 좋을듯...







강길을 따라 갔으면 저길을 갈건데...





강가길로 왔으면 여기 데크계단으로 올라 와 용진교를 건너면 된다. 아쉽게도 이정표 따라 오느라 뚝길로 왔다.

용진교 입구에 있는 여러가지 안내판과 이정표



용진교를 건너며...

용진교 건너 좌측길로 내려 가면 다시 오른쪽으로 다리 밑으로 간다.

벚지가 익어 몇개 따 먹으니 달콤하다.


ㄷ다리 밑 길을 어설프게 가면 육교로 올라 간다.

이 육교는 임곡역 철길 위다.

육교 한쪽 인도길

육교를 건너 내려 가는 계단에서 피로해진 발을 쉬세 한다.






빛고을 산들길 5구간 종점 안내판...드디어 오늘 종점에 왔다.

바로 옆에 폐쇄된 임곡역이 있다.

임곡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89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5구간 거리가 12.5km인데 트랭글상 13.41km 여기에 평동역에서 평동저수지까지 약 3.5km를 전하면 약 17km를 걸었다.

12km이후부터 다리가 무거움을 느끼며 때론 터벅터벅 걷기도...

5구간 이길응 가을 벼가 익어 황금벌판이 될때나 겨을 눈이 내린날 눈을 밟으며 걸으면 더 멋있고 운치가 있지  않을까?

여름날 걷기엔 좀 아닌것 같다.에휴~다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