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서원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서원.
1697년(숙종 23)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변이중(邊以中)의 덕행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뒤 1707년에 변경윤(邊慶胤)을, 1728년(영조 4)에 윤진(尹軫)·변휴(邊烋)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다가 1974년 전라남도 유림에 의하여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종앙사(宗仰祠), 내삼문(內三門), 7칸의 성경당(誠敬堂), 4칸의 훈덕재(薰德齋), 4칸의 경의재(景義齋), 외삼문 등이 있다.
이 서원은 화차제조(火車製造) 유적지라 하여 문화재지정일확인요망<시간 제목="봉암서원이 문화재로 지정됨" 연도="1982-00-00"></시간>1982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54호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2월 준공 때 변윤중(邊允中)을 추가 배향하였다. 매년 2월 20일과 8월 20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籩) 4두(豆)이다.
봉암서원으로 들어가는 왼쪽에 시징당이 있다.
시징당을 나와 봉암서운으로...
관수위:제향때 제관이 손을 씻는곳
이곳에는 총 7분이 모셔저 있자.
뒤뜰에 매실이 벌써 누렇게 익어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