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용추폭포 1

무량청정1 2015. 8. 15. 11:24

2015.08.14.광복절 임시공휴일

나홀로 용추폭포를 다녀왔다. 약 7km 약 5시간 50분 소요.쉬며 사진찍으며 책보며 점심먹고....

 

제2수원지 정문 출발 용추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회귀 산행

지난 3월14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댐 하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수원지 안 개방 구간은 제2수원지 정문~기존 무등산 탐방로까지 250m, 면적으로는 1만8천㎡이다.
  

개방시간은 시민들의 안전과 수원지 관리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8시간이다.

제2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에 댐이 축조된 이후 광주시가 부족한 식수해결을 위해 1981년 수원지 일대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다.
 

제2수원지라는 명칭은 1920년 증심사 입구의 수원지를 제1수원지라 지칭한데 따라 두번째로 건설된 이곳을 제2수원지라 불렀다.
시는 지난해 10월 23일 화순 이서적벽 개방에 후 공공시설물 개방 방침에 따라 제2수원지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로 하고 이같은 계획을 추진했다.


11:13  수원지 경내에 있는 탐방지원센터

제2수원지 댐(콘크리트 구조)

문이 개방되지 않아도 옆으로 다닐 수 있다.(후문..나가는 문)

11:17 댐 상부...들어 갈수가 없어 울타리 사이로 찍어 본다.

수원지 상류까지는 수원지를 따라 길이 나 있다.

11:25  수원지 물에 잠긴 나무들







수원지를 지나 계곡을 따라 작은 폭포와 소가 많아 물놀이 하기에 딱 좋은데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금지되어 있다.

멀리 장불재 통신탑이 보인다.

길섶에 상사화가 만발해 있다.







앵! 백양꽃도 함께 피어 있다. 백양사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명명된 백양꽃

학명이 Lycoris koreana 인 백양꽃은 학명에서보듯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며 한국의 상사화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며 백양꽃의 다른이름은 조선상사화, 고려상사화, 타래꽃무릇등으로도 불리운다 
백양꽃은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백양사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어 식물 학계에 보고 되었기 때문에 백양꽃 이란 이름을 얻게된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이며 중국에서 귀화한 상사화처럼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그런 꽃이다
 백양꽃의 잎은 길이 30∼40㎝정도자라며 상사화보다는 길이가 짧고 좁은것이 특징이고 잎의 색갈은 녹색이며 꽃이피는 시기는 9∼10월로상사화보다 다소 늦게피고 색갈은 황자색으로 무척 아름답다 뿌리는 비늘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30㎜, 지름 30㎜ 정도이고 겉이 흑갈색이다. 
백양꽃이 잘자라는 땅은 계곡의 습기가 풍부하고 부식질이 많으며 반그늘 상태인 곳에서 잘자라는 특성이 있다 백양꽃과 상사화의 다른점은 꽃자루가 상사화보다 작지만 훨씬 많은 꽃자루를 달고 있으며 연한자주색의 상사화보다 훨씬 진한 주황색이나 황자색을 띠고있어 쉽게 구분할수가 있다



11:40 개울도 건너고...거의 오르막이 없이 평지 걷듯 계곡을 따라 간다.


11:47  풍덩 뛰어 들고 싶은 맑은 소

11:47


하이앤드 디카...내 마음대로 셔터 스피드가 조정이 안된다.여번 찍어 본다.물 흐름을 부드럽게 해 보고파서...



12:01


조그마한 폭포 높이가 5미터 정도....위에서 찍은 사진


12:05  나무가 서로 엉키고 성키고...설키고?






12:09 조그마한 야생화가 청초롭게 예쁘다.


12: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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