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9
날씨 : 쾌청하지는 않았으나 맑은 편이며 무더움
광주 한빛산악회,우리들산악회원들과 함께
1187번,1187-1번,187번 버스가 이곳 무등파크맨션앞에서 내려준다.건너퍈이 1구간 입구이다.
장원정 삼거리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먼저 온 회원들..장원정삼거리에서 버스가 정차해 주면 좋으련만 아직 정류소가 없다.
시 교통과에 건의 할 예정이다.옛길3구간 입구에 정류소를 만들어 달라고...
장원정,장원봉으로 올라가는 옛길3구간 입구
산행전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장원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초장부터 제법 가파르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고..
이곳도 편백나무가 제법 심어져 있다.편백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우리몸에 참 좋다고 한다.
장원봉 삼거리 도착..여기서 장원봉이 700미터인데 옛길과 연결되지 않아 좌측 충장사 방향으로...
잣고개로 내려가는 삼거리..우리는 충장사쪽으로...아직 충장사가 5km남았다.
장원정 도착 들머리에서 약 35분 소요되었다.
오늘 산행은 바쁠게 없는 힘들면 길로 내려가 버스를 타면 된다. 장원정에서 휴식을 취하며 막걸리로 목을 추긴다.
약 10분간의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종이컵으로 막걸리 3잔을 먹으니 기분이 꽤 업된다.
광주 제4수원지쪽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내리막길...
제4수원지 상류쪽 건너는 다리에서
원효사가는 찻길에 세워진 이정표
쉬엄 쉬엄 오다 보니 보통 1시간 구간이 1시간 20여분 걸렸다.
옛길 1구간과 3구간이 크로스하는 지점..여기서 덕봉으로 올라가는 힘든 3구간길과 편하게 갈수 있는 1구간 길..선택의 기로...
선택은 모두 덕봉쪽 3구간으로....여기서 부터는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간다.
여기 저기서 힘들다고 난리다. 여기서 주막터러 내려가면 쉬운 1구간 길로 가는데..아무도 내려가지 않고 3구간 덕봉으로....고....
이렇게 힘든길을 나뭇꾼이 나뭇짐을 지고 넘어간다?..아무리 예날이라지만 그건 아닌듯...
멀리 무등산 정상쪽을바라본다..뿌연 안개에 쌓인 무등산...
우리도 잠시 숨을 돌리고...
청풍쉼터로 내려가는 4거리길...여기서도 우측으로 빠지면 1구간 쉬운 길이 있는데 모두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기어이 덕봉을 오른다.
기는 길에 한 묘지주위에 꽃무릇이 피어 있다.
덕봉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해 여간 힘들다.
드디어 덕봉 도착..산행시작 2시간 30분 만에...
덕봉에서 부터는 내리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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