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 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소복히 쌓였고 지금도 조금씩 내리고 있다.
어런날은 무등산을 가야 재대로 된 눈꽃을 볼 수가 있다.집사람이 솔깃해 하더니 서석대까지는 너무 힘들다고 싫타며 병원에 가야 한단다.
이질녀가 원광대한방병원 침구과장으로 있어 조카에게 침을 맞으면 좋단다.그러면 병원을 들려 바로 옆 옥녀봉이나 다녀오자고 늦으막하게 집을 나섰다.
옥녀봉이 시내에 있으면서도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인터넷을 뒤지니 제법 많은 글이 올라와 있어 참고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의 코스는 : 원광대 한방병원 - 옥녀봉 - 금당산 - 황새봉 - 풍암저수지간 4.6km
원광대한방병원이구에 들머리가 있다.안내가 제법 자세하게 나와있다.11시 17분에 들머리에 도착..병원에 들려 진료받고 나와 다시 들머리에 오니 12시35분이다.
들머리에 설치된 에어스프레이건...산행의 먼지를 털고 가라는 구청의 배려...
눈발이 휘날리는 차거운 날씨지만 산을 오르자 금새 등어리에 땀이 벤다.
처음 만난 갈림길..옥녀봉 0.6km
옥녀봉으로 오르는 산길...
원광대 병원쪽 시가지
8경이면...8경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월드컵경기장과 생활체육공원
옥녀봉 입구 도착..제법 가파르게 올라왔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무등산쪽
옥녀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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