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광주의 아름다운 길

오월 인권길 횃불코스 답사

무량청정1 2021. 10. 17. 09:51

2021.10.16.

http://518road.518.org/sub.php?PID=010101

 

518오월길 > 오월길 > 오월인권길 > 횃불코스

 

518road.518.org

지도 안내 상 6.7km 이나 518기록관 및 전일빌딩245 내부 관람으로 7.27km 소요시간 의미 없음.

집에서 28번 버스로 전대후문 내려 전대정문으로 가는 길 용지

전재정문 사적1호 518광주민중항쟁 시작한 곳

1전남대학교 정문<사적 1호>

 

5·18민주화운동 최초 발원지
1980년 5월 17일 밤 전남대에 진주한 계엄군은 도서관 등에서 공부하고 있던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불법 구금하였다. 계엄군은 5월 18일 아침 학교에 등교하거나 5‧17비상계엄확대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정문앞에 모인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강제해산시켰다. 이에 학생들이 항의하면서 항쟁의 불씨가 되었다.

전대사거리

도로위 철길에 1칸의 전동차가 지나간다.

신안사거리

광주역광장 사적2호

2광주역 광장<사적 2호>

무자비한 살육 앞에 나도 광주시민!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과 계엄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곳. 5월 20일 밤 광주역에 주둔해 있던 계엄군이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발포,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고 21일 아침 주검 2구가 발견되었다.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주검을 옮겨오자 이 소식을 들은 시민 수십 만 명이 민주화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항쟁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광주역앞 낙락장송

한화빌딩 조영물 길 路

옛날 한때는 귀한 열매였는데 지금은 천덕꾸러기 ..도로에 쌓인 은행

대인광장

대인광장 길 건너기 전 광주은행 정원 모습

대인광장 지하도...광주 와서 처음 건너는듯 하다.

지하도를 나오자 5월길 안내판이 있다.

구 시외버스공용터미널 터에 있는 사적3호

3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옛터<사적 3호>

계엄군에 의해 피로 얼룩지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있던 곳으로 전남 일원을 잇는 교통 중심지였다. 5월 19일 오후 계엄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는데, 계엄군은 대합실과 지하도에까지 난입하여 시민들에게 총검을 휘둘러 이곳은 피비린내 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 소식은 시외버스를 통해 시외로 나간 사람들에 의해 곳곳에 전파되어 항쟁이 전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은행 정원에 있는 조형물

길을 건너 동부소방서 방향으로 가는데 길 건너에 광주우체국이 있다.

충장로에 있을때 많은 이들의 만남의 장소였는데...

길가 화분에 이쁜 국화

광주역터..학생독립운동의 대표적 현장

동부소방서에서 광주고 가는 길에 있는 전당포...지금도 전당포가 있다니...

한국마사회도 있다.

광주고 오거리

광주고에서 ㄱ\ㅔ림오거리 방향으로 150m 가량 가면 518 최초 발포지가 있다.

계림오거리

계림오거리에서 산수동 방향 나무전거리

그곳에 옛 광주역으로 가는 철도분기점이 있다.

나무전 거리

길건너 대림상가..저 길로 기차는 달렸다.

옛 계림극장 자리 쯤에 센트럴파크 빌딩에 있는 조형물

한화생명사거리 길 건너기 전 보도에 예술가유람길 표지가 있다

예술가유람길==>https://www.gjto.or.kr/GJTO/CityTour.php

 

(재)광주관광재단

광주, 광주관광, 광주관광지, 광주여행, 전라도여행, 전남여행, 무등산, 광주비엔날레

www.gjto.or.kr

한화생명사거리

중앙초교 길 모퉁이에 설치된 이상한 조형물...

미국 작가가 제작한 것이라고

별난 길도 있다.

중앙초교 정문...옛날에 서석초교와 함께 명문교였는데 지금은 총 학생수 45명 교원 11명 

이정도면 폐교하고 그곳에 공원이라도 만들면...

예술의거리 입구

보도에 민주열사오월길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고 홍남순변호가 가옥...판사출신 인권변호사...가옥은 가 보지 못했다.

홍남군==>https://ko.wikipedia.org/wiki/%ED%99%8D%EB%82%A8%EC%88%9C

 

홍남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홍남순(洪南淳, 1912년 7월 20일 ~ 2006년 10월 14일)은 한국의 변호사·인권운동가이다. 196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군부 통치가 강압하던 시대에 긴급조치법 위반 사건의 변론과 양심수들을 위한 무

ko.wikipedia.org

서원문  아래 공간에 설치된 MBC옛터 사적7호

5광주 MBC 옛터<사적 7호>

 

왜곡보도, 시민이 심판하다!
계엄 하에서 군부의 검열을 받던 언론은 항쟁 열기는 물론 계엄군의 과잉진압 행위마저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시민들이 진상을 사실대로 보도하라고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5월 20일 밤 광주MBC와 서석동 광주세무서 건물에 불길이 타올랐다. 다음날 새벽에는 광주역 앞 광주KBS 건물이 불탔다.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계엄군의 과잉 진압과 언론의 왜곡에 대한 항의와 응징의 표현이었다.

서원문에서 본 전여고 교문 앞 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

장동3거리 못 미쳐 있는 녹두서점 옛터 사적8호

6녹두서점 옛터<사적 8호>

 

항쟁대책 논의장소
유신체제 말기 암울한 시대에 민주 청년 학생들이 모여 열띤 시국 토론을 벌이던 사랑방이었던 이곳은, 1980년 5월 17일 밤 전국에서 많은 민주인사들이 예비 검속되자 청년 학생들이 민주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대책을 논의한 항쟁의 산실이다.

길 건너에서 본 녹두서점 옛터

ACC 

동부경찰청 뒤 화단의 조각물...묵시-전환기적 시점에 서있는이들들에 대한 기억

YWCA옛터 사적6호

7광주 YWCA 옛터<사적 6호>

 

항쟁의 산실
광주 여성운동의 산실이자 1970년대 이후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이끌어냈던 장소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주인사들은 이곳에서 시민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가졌고, 투사회보(민주시민회보)를 제작하고 시민궐기대회를 준비했다. 이곳은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을 공략하던 계엄군의 주요 공격목표가 되어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금남로 거리

오월길 지도는 YWCA옛터에서 직진하여 옛 현대예식장 옆으로 나와 금님공원으로 가게 되어 있으나 

518기록관을 둘러 보기 위해 금남로로 나왔다.

유네스코문화유산

금남로 사작4호 

8금남로(5·18기록관)<사적 4호>

 

항쟁·민중·민주의 거리
1980년 5월 18일 가톨릭센터 앞에서 최초의 학생 연좌시위가 있었고 5월 19일부터는 수많은 시민들이 투쟁의 대열에 동참했다. 5월 20일 저녁에는 택시와 버스를 중심으로 100여대의 각종 차량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이 거리를 가득 메웠고,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수십 만의 시민들이 매일 모여, 계엄군에 맞서 민주화를 촉구했던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거리다.

기록관 내부를 관람하는데 대충 볼 사항이 아니라 다음 기회에 다시 와 보기로 하고 내부 몇컷 사진을 찍는다.

지하도를 건너 금남공원으로 오니 충장축제 준비중인지 뭔지 공사중으로 다 막아 놓아. YMCA방향으로 간다.

제일은행 빌딩에 있는 조형물

아송빌딩 조형물

구 도청앞 광주YMCA .. 사적 표지 조형물이 보이지 않는다.

9광주YMCA<사적 5-4호>

60년대 이후 반독재·반유신운동의 거점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가 자주 옥내 집회를 열었던 곳. 5월 26일에는 계엄군의 무력진압을 막기 위해 자위적 수단으로 시민군에게 총기훈련을 실시했으며, 항쟁이후에도 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수많은 집회가 열렸다. 이곳은 60년대 이후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반독재·반유신운동의 거점이었다.

구 도청과 518민주광장

지하 만남의 광장을 지나 위로 올라간다.

지상으로 올라와 본 민주의 종

시계탑...옛날엔 시계가 일제 세이코였다고 같이 보던 분이 얘기한다.

도청앞에 있던 시계탑을 1980년대 중반에  신군부가 한 밤중에 농성광장으로 옮겼는데 시민들이 이 시계탑을 기억하고 있어 2015년에야 제 자리로 다시 옮겨와 세워젔다고 한다.

한국광주청년 회의소와 일본부증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것 같다.

도청과민주광장 사적 5호 

115·18민주광장<사적 5-2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5월 18일 이전 3일 동안 학생과 시민들은 이곳에 모여 대규모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군사통치 종식과 민주화를 촉구하였다. 특히 5·18 사적지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분수대와 30여년 만에 복원돼 제자리로 돌아온 5·18시계탑으로 인해 5·18민주광장은 시민들의 피끓는 함성이 울려퍼지던 옛 전남도청 앞 현장의 본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게 되었다. 매일 오후 5시 18분에는 5·18시계탑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차임벨이 울려 퍼진다.

10구 상무관<사적 5-3호>

 

계엄군의 총칼에 희생된 주검이 있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인한 학살과 집단 발포로 희생된 이들의 시신을 모셔놓고 통곡하며 분노했던 곳이다. 항쟁기간 동안 시민들은 상무관 앞 빈소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지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민주화투쟁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계엄군이 점령한 뒤 5월 29일, 상무관에 모셔져 있던 시신은 청소차에 실려 망월동 시립묘지로 옮겨져 묻혔다.

구 전라남도청

광주 재명석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표지

민주광장에서 본 길건너 전일빌딩245

전일빌딩245 입구로 가는 천정의 조형물...물이 흐르는 입체영상이다.

전일빌딩245의 245는 헬기 기총사격 흔적이 245개여서 붙혀진 이름인데 현재는 270여개가 발견되었다고...

1층에서 손소독괴 인증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바로 옥상층 PH(11층) 올라간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민주의종과 민주광장-문화잔당 구 도청

민주의 종각이 지붕만 보인다.

조선대와 멀리 무등산 정상이 보인다. 앞의 검은 봉우리는 지산유원지 위 팔각정

옥상의 이쁜 꽃

하늘의 구름

목상 위층에서 아래로 내려와 금남로가 보이는 곳으로

옥상에서 번 금남로..퇴근시간 전이라서 인지 교통이 한가하다.

사직공원 전망대

옥상에서 한층 내려가는  10층 518기념관 계단

안내소 앞 조형물 전일빙딩과 기관총 탄환...탄환은 전일빌딩 앞쪽에는 작게 만들어져 있고 멀어질수록 크게 만들어져 있다.

영상이 나오는 기념관... 헬기 모형

 

기총사격의 탄흔들...기둥 탄흔을 거울로 본다.

실제 탄흔

바각에도

탄흔 하나 하나에는 모두 번호가 있다. 

여기까지 보고 저녁을 먹고 어두어져 다시 전일빌딩245 옥상으로 올라간다.

전일빌딩245 역시 다음에 차분하게 봐야 겠다.

518민주광장 야경

금남로 야경

 

 

 

 

 

전일빌딩245를 내려와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건너편 시계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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