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집에서 28번 버스 타고 가다 용봉동 성산맨션에서 버스를 내려 함이스포렉스를 지나 고속도로 굴다리를 건너 오치동 천지인소통길 시작-동광주 IC넘어 문흥동 우미아파트 시민의솟음길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오치동 명언의 길 끝까지 갔다 오치 한전앞에서 28번 버스타고 귀가.
총 6km정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천천히 사진찍으며 쉬엄쉬엄
오치동 굴다리 건너자 마자 만나는 맥문동길
이길이 천지인 문화 소통길
고속도로 방음벽 뒤로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는 사이 사이로 맥문동을 심어 아름다운 맥문동길을 만들어 놓았다.
메타쉐콰이아길 얖 옆으로 활짝 핀 맥문동
조금 지나니 농작물이 한가득하다. 이것 때문에 맥문동은 한쪽만 심어져 있다.
그냥 평지가 아니고 이렇게 올라 가는 길도 있다.
다시 내려 가는 나무 계단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나무 사이로 길이 나 있고 길섶엔 맥문동이 심어져 한창 꽃을 피운다.
맥문동 사이에 비비추꽃도 피어 있고...
옥잠화도 피어 있다.
어느새 북구 청소년수련원 ... 고속도로 굴다리에서 나오는 길을 건너는 목교가 설치되어 안전하고 멋스럽다.
목교 위에서 바라 본 지나 온 길
길건너 행복가득 웃음가득 살맛나는 문흥2동...그러면 참 살맛 날것 같다.
여기서 부터는 고속도로 방음벽이 메타쉐콰이어 나무 사이로 설치되어 반쪽의 길이 나무 데크로 설치되어 있다.
방음벽 안쪽 언덕에 심어진 메타쉐콰이어 나무는 직선으로 시어진게 아니라 지그재그로 시머져 있다.
그사이로 지그재그 길이 나 있다.
가는 길에 백양꽃을 만나다. 백양꽃은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된 꽃으로 상사화와 비슷한 꽃이다.
방음벽 길을 계속 간다.
문흥동 고가 아래 고속도로를 지나는 지하 통로가 있다 저기로 나가면 문흥동 성당쪽이다.
고가 밑에 운동기구와 쉼터가 있다.
길이 어디까지 되어 있나 계속 가 본다.
시민의 솟음길..5.18묘지까지 9.2km다.
언제 한번 가 보아야 겠다.
광주에는 참 많은 길이 있다.
옛날 동광주 IC 부지가 순천방향이 없어 지면사 생긴 부지에 주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그곳에서 만난 한 주민은 도로공사에 세를 낸다고 한다.얼마의 세를 내는 지는 몰라도 세를 받는다는 것이 좀 그렇다. 언제 도시 계획이나 도로 계횟에 없어질지 모르는 터 인데....
이곳에서 부터 삼각산으로 이어지는데 더 진행하지 않고 되돌아 온다.
맥문동 사이에 커다란 버섯..무슨 버섯인지...?
버섯의 크기를 보기 위해...
다시 문흥고가...
올때는 방음벽 옆으로 데크길을 따라 왔으나 사진을 찍기위해 메카쉐콰이어 나무 길로 들어 선다.
북구 문화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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