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섬진강 벚꽃길

2017.04.09. 날씨 흐림 ..뿌연 안개로 조망 별로

섬진강 벚꽃축제행사장 주차-돌탐군-정자-사성안-오산-매봉-자래봉-솔봉(알바구간..덕분에 솔봉 올라감)-동해삼거리-배바위-동주리봉-능괭이삼거리-421봉(마지막 봉우리)-동해마을-섬진강 벚꽃길-마고마을에서 섬진강을 건너는 인도용 다리 첫번째 주탑까지 갔다옴)-행사장 주차장 원점 회귀

트랭글 GPS상 11.8km  08시간 34분 소요 (이동 시간 6시간 13분 + 점심, 휴식 등 2시간21분)

이정표상(지도상) 거리:죽연마을-오산 2.4km-동주리봉 4.8km=7.2km 인데 위 안내도상 죽연마을-동주리봉 9.8km

동주리봉-동해마을 3.1km + 행사장까지 벚꽃길 2.3km 합계 15.2km 소요된 시간 8시간 34분 으로 보아 15.2km 가 맞을까?

행사장에서 볼때  왼쪽 도로에 입구가 있다. 원래는 죽연마을(왼쪽 도로 타고 더 가야함)에서 올라 가려 했으나 등산로 입구가 있어 올라 감

올라 가다 내려 다 본 행사장

죽연마을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서 부터 돌탐군이 있다.

첫번째 돌탑군

두번째 돌탑군

세번째 돌탑군

입구는 모르지만 올라 오는 길이 또 있다.

전망대를 거처 사성암으로..가파르게 올라 간다.

사성암 주차장

오늘의 목표는 동주리봉..5.1km 갈만하다.

사성암

중앙에 보이는 마애여래입상(유리창으로 보호해 놓았다.)

당겨 본 여래입상

ㅅ사성암 유리광전을 배경으로...

지장전

오산엔 진달래가 한창이다.

산왕전 옆으로 굴이 있다.

굴을 나가면 등로와 연결

뿌연 안개로 조망 제로...

진달래가 참 많이 피어 있다.

오산 정상...사성암에서 바로 위에 있다.

매봉

매봉 이정표 아로 옆 땅에 자라 모양의 지리산 둘레보고...무슨 의미인지?

오산[ 鰲山 ]  자라 오자를 쓰는 오산 ..그래서 저 석물이 자라 모양일까?

가는 길 마다 활짝 핀 진달래. 참 예쁘다.

앞으로 가야 할 솔봉...뒤로 희미하게 동주리봉이 보인다.

구름다리가 있나 본데 가 보진 못했다.

구름다리2가 또 있다.역시 가보진 못했다.

처음 만나는 철계단

바위와진달래가 환상적이다.

참 이쁜 소나무...이파리가 참 곱다.

솔봉 올라 가는 길의 진달래...

솔봉은 로ㄹ가 없다. 원래 등로를 벗어나 희미하게 나 있는 길을 따라 올라 가니 솔봉..더 이상 진행은 불가..등로가 없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등산로를 찾아 하산하다 보니 원래 길이 나온다.

솔봉이란 이정표이나 지도상 솔봉고갯 마루다.

여기서 갈등..동해마을로 하산?  동주리봉 까지 종주?

이정표상의 전망대는 가 보지 못하고 동주리 봉으로...

솔봉 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오다 좌측 갈림길에서 동주리봉으로 올라 간다. 

엄청 많은 산악회 리본이....

동주리봉 가는 길은 바위와 진달래와 ..

봉우리 정상에 전망대가 보인다.

바위산 봉우리..바위에 군데 군데 진달래가...

아직도 생강꽃이...

공깃돌? 어느 장수가 가지고 놀라 올려 놓은듯...

드디어 동주리봉 정상 전망대

동해마을로 하산

솔봉 이정표가 잘못된듯...거리 이정표는 맞는데...

동해마을 도착...참 먼길 산행이다. 다리가 풀린다.

동해마을에서 섬진강 벚꽃길 데크를 따라 행사장 원점으로 간다.

마고마을...마고마을에서 강건너 까지 인도용 다리를 놓아 사람들이 다리위에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양 강가의 만발한 벚꽃을 감상한다.

드디어 행사장 도착...힘든 산행이었다.

내나이 72살에 트랭글 GPS상 11.8km ( 안내도 상 15.2km) 8시간 34분 산행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온몸이 무겁기만....그래도 벚꽃과 진달래와 사성암...오산에서 동주리봉까지 암봉과 진달래 산행...참 아름답고 멋진 산행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