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산의 가을

2014.10.24 맑은 날 나 홀로

10월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가을이라기엔 이직 이른걸까?

여기까지는 아직 단풍이 내려 오지 않아 오색창연한 가을 단풍은 없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 오랫만의 산행이다.

 

 

큰재에서 시작해 정상을 찍고 다시 큰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

약 5.2km 3시간 정도 소요됨..사진 찍고 점심먹고 널널...

 

전망대까지가 계단도 많고 상당히 가프르게 올라 간다. 이후 부턴 오르락 내리락 능선 산행

11:48 산행 시작 --만연산 들머리

큰재에서 만연산 2.6km

입구부터 계단이다.

쉼터 정자를 지나고

 

 

첫번째 만나는 나무 계단 약 140계단

단풍이 하나씩 물들기 시작한다.

 

 

두번째 나무계단 약160계단

 

세번째 나무계단 약 150계단

네번째 나무계단 약 130계단

계단을 올라서자 갈림길..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출입금지라..전망이 좋을것 같은 호기심에 들어가 본다.

여시 시야가 확 트인다. 무등산 정상과 안양산

무등산 정상을 당겨 본다.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

내려다 본 화순 시가지쪽

만연지쪽

다시 되돌아와 만연산 정상쪽으로 올라 간다. 제법 가파르다.핸드레일과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전망 좋은 곳에서 좌 우를 내려다 본다.만연지쪽

 

전망대 도착 ...무등산 정상이 더 가까워 졌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화순 수만리쪽

12:25 전망대

 

정상이 아닌데 정상석이 서 있다. 해발 609m

큰재 길에서나 만연지쪽에서도 보이는 구름다리

다리에서 내려다 본 큰재쪽

무등산 정상쪽

수만리쪽 ..노랗게 익어가는 벼가 계단식 논에 황금물결이다.

첫음으로 멋진 단풍을 본다.

 

 

아주 곱게 물든 단풍이 햇살에 더 아름답다

 

 

12:38 정상 0.9km 남았다.

 

 

 

 

 

13:06 두번째 만나는 철계단

 

 

 

 

 

13:15 만연산 정상 도착

해발 668m 정상을 찍고 되돌아 내려오다 점심을 먹고 원점 큰재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