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중외공원..첫날(어제 9월5일)인데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라선지 아님 명절 탓인지 썰렁한 느낌..
잘 안보이면 사진을 클릭해 원본 사진을....
비엔날레관에서 시립미술관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하정웅로란 표지석이 있다.
- 하정웅
- 미술기관단체인, 미술평론가
- 76세 (만 74세) 남성
- 출생 1939년 11월 3일 (일본)
- 소속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경력사항
- 2007.07 조선대학교 초빙교수
- 2001.09 ~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 1999.10 2000 광주비엔날레 전시기획 위원
- 1996.09 제3대 재일한국인문화예술협회 회장
- 1995.09 제1회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명예위원
그 옆에는 가족이란 조각도 있고...
조금 더 가면 왼쪽 애향동산에 김남주 시인의 좌상과 시비기 있다.
1992년 제6회 단재문학상
애향동산-철쭉동산
애향동산의 조형물..시간의 공백속에서 정지된 도시
애향동산 앞 길건너 공원 뜰에 서 있는 김만옥 시비
광주시 북구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 있는 김만옥 시인의 시비로서
1998년 11월 5일 광주시와 광주시 문인협회에서 건립하였다.
시비 좌우에는 시인의 어려웠던 생활을 생각하여
능금나무와 꽃이 쌀알 같이 생긴 이팝나무를 심었다.
시비 뒷면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김만옥(金萬玉)은 1946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출생하여 조대부고를 졸업하고
조선대 국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66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아침 장미원 」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시향(詩鄕) 동인회를 조직하여 문학에의 집념을 불태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10여년간 곤고한 생활을 견디며 「흥보집」 「아이들의 잠꼬대」 등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꾸준히 주목을 받았으나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
그는 소설 창작에도 재능을 보여 1971년 <전남일보>와 <대한일보>의 신춘문예에서 당선되었고
이듬해에는 <서울신문>의 5.16민족상을 받기도 하였다.
시집으로 <슬픈 계절의> (64년) 와 유고 시집 <오늘 죽지않고 오늘 살아있다> (85년)가 있다"
근래에 설치된 조형물...두꺼운 철판으로 제작되었는데 분위기가 살벌하다
링거를 맞고 있는 머리 없는 조각..역시 철판으로 제작
의자?
뒷 건물이 광주시립미술관... 솟대
미술관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 세워진 조각..왼쪽이 남자 오른쪽이 여자...크게 보면 알 수 있다.
커다란 하이힐(길이 3.8m,높이 2.5m) 한짝...밑쪽으로 배수 구멍하나 뚤어 놓으면 저리 뭃이 고이지 않았을 텐데...
시립미술관 내부
미술관을 관람하려 했으나 관람시간 종룔로 븎으로 나왔다.
미술관 길 건너에 광주전남순국학생위령탑이 있다.
조금 더 내려 가면 어린이 헌장탑이 있다.
미술관 뒷쪽으로 광주어린이탑이 서 있다.
광주어린이탑에서 조금 위로 가면 문정공 하서 김인후상이 있다.
출생-사망
조선 중기의 문신. 1540년 문과에 합격하고 1543년 홍문관 박사 겸 세자시강원 설서를 역임하여 당시 세자였던 인종을 가르쳤다. 인종이 즉위하여 8개월 만에 사망하고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으로 돌아가 성리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만 정진하였다
'빛고을 광주 > 광주의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금남로공원 (0) | 2014.10.07 |
---|---|
광주 중외공원 (가을)2 (0) | 2014.09.06 |
광주 중외공원 (0) | 2014.05.08 |
용봉동 우리 동네-용봉초록 습지 (0) | 2014.04.05 |
오월루에서 본 야경 (0) | 201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