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8. 밤 11:00 광주비엔날레 주차장 출발-12.29.17:00 경 집도착
은하수여행사 협찬으로 무료로 더녀옴...은하수여행사에 감사드린다.
기상정 발표 강원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지만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은체 상원사 주차장 도착
비로봉에 도착하기전까지는 티에 재킷하나만 입고 가도 등어리 땀이 날정도로 포근한 날씨에 맑은 하늘엔 하현달이 중천에 떠 있다.
비로봉...이렇게 세찬 바람과 함께 추울수가...
계획은 비로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너무 추워 간신히 인증샷만 하고 상왕복쪽으로 발길을 돌려야 만 했다.
상원사 주차장-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헬기장-상왕봉-북대사-상원사 주차장
04:52 주차장 출발 산행 시작-05:24 중대사자암-05:53 적멸보궁-06:49 비로봉-08:07 상왕봉-09:00 북대사 갈림길-10:14 상원사 주차장 우ㅓㄴ점 회귀 산행 종료 5시간 22분 소요.사진찌고 휴식하며...
05:54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문수성지
* 한국의 5대 적멸보궁 불교 성지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이외에도 강원도 설악산 봉정암, 강원도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 강원도 정선 태백산 정음사, 경상남도 양산 영취산 통도사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으므로 법당안에 불상은 없고 불단 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 통도사를 제외한 네곳의 진신사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직접 가져와서 보관한 것이고 통도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노략질을 염려한 사명대사가 그곳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진신사리, 즉 실제 부처님의 유해를 모신 곳이므로 불교의 성지 중의 성지이다.
상원사가 문수성지가 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집니다.
『괴질에 시달리던 조선 세조가 월정사를 거쳐 상원사로 가던 중 시종들을 멀리하고 계곡 물에 들어가 목욕을 했다. 이 때 동자 하나가 숲 속에서 걸어 나오자, 세조는 동자에게 시원하게 등을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세조가 "그대는 누구에게도 임금의 옥체를 씻어 주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자, 동자는 "임금도 어디 가서 문수보살을 만났다 말하지 말라"고 했다.
말을 마친 동자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고, 세조는 몸에 났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았다. 세조는 감격하여 화공에게 명하여 문수동자의 모습을 그리도록 했으며, 이어 나무로 문수동자상을 조각하도록 하여 상원사에 봉안했다.』
05:24 중대사자암
05:43 적멸보궁
부처님 진신사리 뭍인곳
06:22 비로봉 400미터 전 가파르게 눈 덮힌 계단을 오른다.
중천에 떠 있는 하현달
06:49 비로봉 도착..세찬 바람과 함께 엄청 춥다. 방한복을 두개나 껴 입는다.
핫팩을 장갑안에 넣었는데 사진 찍으러 손을 꺼내면 바로 시려 온다.
06:50 해뜨기전 동쪽하늘에 여명이...그리고 하늘에 달
간신히 인증삿을
카메라 베터리가 아웃되어 더 찍을 수가 없다.200컷 이상을 찍는 베터리도 날이 추우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웃된다.
07:23 위 사진 부터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여명이 제법 밝아 온다.
왼쪽 검은 나무가 주목나무..엄청 오래된 거목..살아 천년 죽어 천년..천년이 다 되었을까?
07:28 상왕봉쪽으로 이동하면서 여명을 담아 본다.
07:40 드디어 해가 떠 오른다.
오늘 대관령 일출시각이 07:39인데 거의 일치하는듯..
원래는 비로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너무 춥고 시간이 50분 정도 남아 기다릴 수 없어 상왕봉쪽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이출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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