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 코스 1

무량청정1 2012. 10. 26. 20:46

2012.10.21 바람없이 맑은 날..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러나 샨행시 땀은 남.

광주한밫산악회원45명과 함께

 

 

산행 코스: 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광폭포-삼폭포-백운대-만물상-구룔폭포-소금강 분소...

 

04:30 광주역 출발-04:50 경 광주ㅡ문예 후문 출발-09:46 오대산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도착-09:53 산행 시작

 

광주에서 약 5시간이 걸려 오대산 노인봉 초입 진고개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했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코스..진고개에서 소금강 분소까지... 

입산 개수대를 통과...

 

가을이 깊어가는 산길을 따라 등로가 나 있다.

 

900미터를 약 12분만에 돌파

처음 만나는 계단...여기서 부터 많은 계단을 올라 가고 또 올라 가고.. 

약 40분 경과...노인봉이 1.8km ..올라 온 거리 보다 적게 남았다.

계단으 다 올라 오니 참 부드러운 흙길이 참 좋다.

 

 

 

잠시 휴식도 취하고...

 

 

약 1시간 5분 경과..이제 노인봉이 500미터 남았다.

해발이 높아지면서 단풍은 오랜 가뭄 탓읹지 붉게 물들지 못하고 말라가고 있다. 

그래도 이제 물들기 시작한 나뭇잎이 반갑다.

 

노인봉삼거리..여기서 노인봉을 갔다가 다시 내려와 소금강으로 내려 가야 한다.

약 1시간15분만에 노인봉 정상 도착...

바위 색이 하얗다..그래서 노인봉이라 했던가...

 

 

1시간 18분..드디어 정상에 서다.

 

 

  

  

 

정상에서 바라 본 주위..참 맑은 날씨에 조망이 좋은데 어디가 어딘지는? 

노인봉을 내려와 소금강쪽으로 내려 오면 바로 노인봉 대피소가 있다.

소금강 분소 9.3 km 까짓것... 해 본다.

주목일까?구상나무일까? 나무 줄기가 한쪽으로만 나 있다.

어느분이 해가 뜨는 쪽으로만 줄기가 자랐다고 한다.높은 산 바람 탓은 아닌지?

 흙길을 조금 내려 간다.

그것도 잠시....급 경사길을 계속 내려 간다.

내려 가는 길에 단풍도 없고 조망도 없다.쓰러지거나 꺽인 고목만이 눈에 들어와 그거라도 담아 본다.

 

어찌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무슨 버섯일까?

 

 

 

나무 계단을 내려 가고 또 내려가고...

 

 

단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 반갑기 그지 없다.

  

 

 

 

 

 

묘하게 생긴 고목들이 많다.

 

낙영폭포 이제 300미터...엄청 가파르게 내려 왔다.

낙영폭포 위 언덕에서 점심을 먹고 난후 주위를 보니 유난히도 붉은 단풍이 눈에 들어 온다.참 붉게 물들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붉게 물든 단풍을 담고 또 담는다.

 

 

  

  

후미가 아직 점심을 먹고 있는데 먼저 내려 간다.

여기서 부터는 단풍이 내려 가는 후미인듯 많은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다.

우 ㅣㅅ쪽에서 단풍이 없어 아쉬어 했던 맘이 봄눈 녹듯 녹는다.

 

 

 

 

여기가 낙영폭포?노인봉에서 소금강으로 하산을 하니 모든 이정표나 안내판이 그 대상을 지나야 있다.반대로 소금강에서 올라 오면 먼저 안내판을 보고 난 뒤 그 대상을 보는데... 

 

 

여기는 무슨 폭포일까?광폭포?여러 줄기가 넓다랗게 흘러 내려 광폭포일까? 

 

 

정체가 심하다. 

 

  

 

 

 

진고개와 무릉계 절반(?) 지점이다.이렇게 많이 왔는데 이제 절반 왔다니....

그래도 붉게 물든 단풍에 지루한줄 모른다.눈으로 마음으로 단풍을 맘껏 음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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