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한라산 국립공원

제주올레겔 7코스-1

무량청정1 2013. 8. 11. 16:30

2011.01.16. 새벽 5시 기상..아침을 5시 반에 먹고 도시락을 싸고.

행여 한라산 들산이 가늘할까?한라산공원관리사무소에 불이 나게 전화로 확인 또 확인..

결론은 대설특보가 내려져 전면 통제..오호라..이렇게 아쉬울수가...한라산의 설경이 순식간에 날라가 버린 허망하기 그지 없다.

하는수 없이 8시 30분에 호텔로비에서 집결하여 시내 관광으로...

첫 관광지가 올레길 제 7코스...

돔베낭골 7코스 입구..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도 그렇게 춥지는 않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일까?

카메라를 잡은 손이 시럽지 않다.

 

 

웬 화장실을 찍었냐? 이곳이 돔베낭골이라는것을 확힌하기 위한 인증샷

지도에서 사진촬영일시가 있는 바로 위가 돔베낭골..여기서 외돌개쪽으로..

바다를 옆에 두고 계속 이어지는 코스가 참 좋다.

내리는 눈이 소나무에 하얗게 붙어 있어 옛날 밥로스가 그린 풍경화 같다.

눈내리는 제주지만 열대나무가...

가던길에 만난 주막..한 회원님이 사주신 제주 막걸리가 차겁지만 맛이 그만니었다.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는데 철 모르고 친 유채꽃

눈속의 유채꽃

 

 

 

눈이 내리니 바닥이 제법 미끄럽다. 아이젠을 착용해야 안전하고 걸음이 편하다.

날씨가 강치를 안하니 그냥 온 사람들은 미끄러워 애를 먹는다.

 

눈이 내리며 불어오는 바람 방향쪽에만 나무에 눈이 쌓여 나름 알답답다.

 

사진의 하얀 점들은 눈송이..

 

 

 

 

 

 

 

 

 

7코스의 아름다운 경치..

 

 

가운데 우뚜구 솟은 바위가 외돌개..외로히 홀로 서 있다고 외돌개..옛날 차로 와서 간단히 보고 갔던 외돌개..그때 보다 작아 보인다.

계속 걸어 가면서 외돌개 바위가 보이면 찍고 또 찍어 본다.

 

장금이..참 예쁘다.

 

 

 

 

 

 

 

 

 

눈속에 열려있는 감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