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5.00:00 (밤 12시) 광주비엔날레 주차장 출발
화엄사를 거쳐 성삼재에 01:50경 도착-입산 시간 지정제에 입산시각 03:00까지 기다려야 ...
02:55경 문이 열리자 많은 산행 인파가 몰려 들어 간후 천천히 출발한다.02:29
내 생애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지리산 종주..
정식적인 종주는 화엄사-천왕봉-대원사 코스라지만 체력을 감안해 성삼재 출발로 한다.
하산은 천왕봉을 가 본 후 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대원사로..그렇지 않을때는 중산리로 하산 예정이다.
지리산 종주..내가 아는 범위로는 최소 1박2일..보통 2박3일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성삼재에서 입산을 기다리며 보이는 것은 많은 산꾼들이 당일로 중산리까지 가거나 성삼재-천왕봉-다시 성삼재 왕복 종주코스를 당일로 한다는 사실에 놀래기도 했다.
당일 왕복종주코스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갔는데 왕복하는 사람은 딱 한사람 보았다. 나머지는 백무동으로 내려 갔으리라...
야심차게 출발한 지리산 종주..해드렌턴을 켜고 성삼재에서 종주를 시작한다.
1박2일 필요한 먹고 마시고..해야 할 베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20kg은 훨씬 넘을껏 같다.
군대에서도 이렇게 무거운 베낭은 메 본 적이 없다.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종주 지도
02:03 성삼재 탐방안내소 도착 ...입산시간지정제..노고단 대피소 기준 04:00..그래서 이곳 출발은 03:00 이란다.
12:59 탐방 안내소 출발
03:35 노고단 대피소 도착..먼저 출발했던 사람들이 왁짜껄하다.
하늘엔 구름에 가린 달이 희미하다.
천왕봉이 25.9km 남았다.
03:52 노고단 고개 도착..왼쪽으로 돌탑이 있는곳..컴컴하다.
04:19 천왕봉 24.5km 지점 통과
04:42 돼지령 통과
04:55 피아골 삼거리
05:07
05:16
지리산엔 철쭉이 한창이다.
05:44 반야봉 삼거리
반야봉 삼거리에서 옆이 올해 67살 ..나보다 1살 아래다.내일 모래면 70 살인데..지리산 종주라..우리도 대단하다고 자찬한다.
05:56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해가 뜨고 있다.
05:57 삼도봉..벌써 해가 쭉 올라 와 있나 보다.
삼도봉 ..전라남도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반야봉은 보이지 않는다.
삼도봉에서 인증 샷
06:29 548개의 계단..계단 길이가 33 미터란다.
누군가 계단 갯수를 20개 마다 적어 놓았다. 제 하단 이 548개이다.
06:33 화개재
07:16 토끼봉 도착..여기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먼저 온 산꾼들이 아침을 먹고 있다.
무슨 봉인지...
08:19
지리산엔 고목이 참 많다.지난해 볼라벤 태풍으로 더 많은 나무가 넘어지고 꺽이고..고목이 더 많아 졌다.
08:39 천왕봉 19.4km 남았다.
등산로 길섶에 참 많은 뿌리를 가진 나무..서로 얽히고 설키고..
울릉도 성인봉 올라 갈때도 이보다 더 많은 뿌리를 가진 나무가 많았다.
08:48 연하천 대피소 1km남았다.
09:18
09:23 연하전 대피소로 내려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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