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리산 천왕봉-중산리 코스 1

2011.11.20 광주한빛산악회원 49명과 함께

날씨는 맑고 쾌청했으나 천왕봉은 바람과 함께 엄청 추었음.

비온 다음날이서서 인지 시계는 참 좋아 멀리까지 잘 보임.

코스:중산리(09:15도착 09:25경 산행 시작)-중산리탐방안내소(09:42)-셔틀버스(09:57)-로타리대피소(11:00)-법계사(11:08)-개선문(12:05)-천왕샘(12;34)-천왕봉(12;55)-통천문(13:17)-제석봉(13:37)-장터목(13:50)-점심(20분)-유암폭포(14:47)-칼바위(15:40)-중산리(16:30) 약 7시간

 

 

 0시가 조금 넘어 광주 비엔날레 주차장 출발-약 50여분만에 지리산 휴게소 도착 간단한 아침 식사를 찰밥으로 먹고 다시 출발

 09:17 중산리 대형버스 주차장 도착..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바로 산행 시작

 중산리 마을은 모두 감을 깍아 매달아 놓은 모습--곶감...아~ 맛있겠당

 주차장에서 탐방 안내소까지 계속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간다.

 20여분을 올라 오니 탐방 안내소가 나온다.여기서 법계사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마음 먹는다. 내려 올때 A코스로 내려오기 위한 힘 비축 차원에서...

 셔틀버스에 2,000원의 시주금을 넣고 10여분만에 버스 종점 도착...거기에 있는 이정표응 보니 한심하다...중산리에서 법계사까지 3.4km 걸어 올라가도 2시간,버스를 타고 올라 와도 법계사까지 2.8km 2시간이 소요된단다.

 

 

 법계사를 향해 전진만이...

 

 

 

 

 

 

 

 

 

 버스 종점에서 약 1시간만에 로타리대피소 도착...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 올라 왔다.2시간 걸린다는 이정표는 법계사 신자들이 쉬엄 쉬엄 올라 올때 걸리는 시간 인것 같다.

 

 

 

 

 식수가 참 시원하다. 종지로 물을 떠 목을 축인다.우리가 1착일까?아님 선두는?

 

 법계사 입구..언제 다시 이곳에 올지 모른다. 온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위치에 있는 절 법계사를 구경한다.

 

 

 

 

 법계사에는 대웅전이 없고 대신 적멸보궁이 있다.불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향해 예배드리는 법당이다.

 

 

 

 

 

 

 

 

 

 

 15분정도 구경하고 법계사를 나오니 A코스 탐방팀이 벌써 와 있다.역시 걸어 오나 버스타고 오나 비슷하게 도착한다.

 

 길에는 얼음이...내심 아이젠을 가지고 오지 않아 불안하다.

 

 허연 서릿발이...천왕봉을 향해 가는

 천왕봉을 향해 가는 계단에 안내문이 걸려 있다.나도 저럴수 있다는 생각에 조심하며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