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겁게

구그름이 가렸다 개였다..빗방울이 떨어지다...날씨가 성능 낮은 디카로 사진 찍기에는 최악이다. 노출 보정이 잘못되어 어둡고 너무 밝고..흐리고..흔들리고.. 그래도 시원한 계곡에 하루종일 발 담그고 더운줄 모르고 지냈다. 아이들은 물놀이 기구를 타고 종일 물속에서 노는데 저러고도 몸살 안나..

용흥사 입구길.. 새로 조성된듯 좀 엉성해 보이는 돌계단 수령이 꽤 되어 보이는 나무...수종은? 기와를 층층이 쌓아 놓아 미적 감각을 더한다. 대웅전 회승당(會僧堂) 뜰에 있는 배롱나무가 꽃이 만발해 아름답다. 어릴적 이꽃이 세번 피면 쌀밥을 먹는다고 했는데.. 지금이야 .... 대웅전 ..아직 단청은 ..

2008.08.02.토요일.. 장수 방화동 계곡으로 가려다 비가 온다기에 가까운 담양 월산면에 있는 용흥사 계곡으로 갔다. 담양에서 백양사가는 길로 가다가 바심재 바로 넘어 우측으로 빠져 도로 밑으로 죄회전하여 쭉 즐어 가면 용흥지 또는 월산지라 불리는 저수지를 지나 상류쪽으로 올라 가면 용흥사 절 ..

시원한 소나무 숲

잘 정비되어 있고 깨끗한 해수욕장 야영장... 급수대...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온다. 깨끗한 화장실...그 뒤에 샤워장과 미니 수영장이 있다. 야영장 화단에 심어 놓은 꽃...이름은 모르지만 예쁘다.아니 해수욕장에서 유일한 꽃이다. 시원하게 떵 뚫린 바다.....조용하고 깨끗하고 ...이 좋은 곳을 몰..

동호해수욕장 소나무 숲..배경이 밝으니 사진이 어둡다. 아직은 한산한 해수욕장 서로 엉킨 소나무...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준다.아름드리가 넘으니 수령이 꽤 된듯하다. 우리처럼 일찍왔을까?아님 이곳에서 잔 사람들일까? 하나 둘씩 다다로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집 가을이(비글)..지난번 수만리 계..

2008.07.27. 7시30분경 집을 출발해 고창에 있는 동호해수욕장으로 달렸다. 새로 뚫린 고창 고속도로는 예전보다 30분은 가까워 진것 같다. 가는길 고창군 아산면 소재지를 지나 해리면 쪽으로 가는 길옆 조그마한 저수지에 연꽃이 만발하여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