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리 출사
2015.04.16.14:30~16:30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둔동마을과 동면 서성리 환산정을 무대로 촬영을 하였다. 이제 막 사진에 대해 공부하는 중이라 구도가 영 잡히지 않는다. 그냥 경치만 보자. 둔동마을 버드나무 거목 물에 비치는 버드나무 가지의 음영..바람이 불떄와 고요할때의 차이가 보인다. 강 건너편에서... 동면 환산정 비통함을 달래려 세운 정자, 환산정 호수로 뻗은 좁은 길을 지나면 환산정이 나온다.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백천 류함 선생이 통곡하며 은거하려고 세운 정자다. 류함 선생은 청나라를 상대로 의병을 일으켜 전라도 의병장 조수성 청감대장과 함께 의병부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곳에서 오랑캐를 다 무찌르지 못함을 통곡하며 우국의 한을 삭였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