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 이 |
구수산 351m |
위 치 |
전남 영광군 백수읍 |
소개/특징 |
영광에서 30리 거리인 백수읍 길용리에 영산성지가 있다. 영산성지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이 태어나 이곳에서 득도한 곳이다. 바로 이 영산성지 북서쪽에 서해바다 해풍을 막아주기라도 하듯 하늘금을 이루며 아담하게 솟은 산이 구수산이다. 구수산을 오르내리면서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 있다. 주능선 삼밭재 아래 마당바위와 기도실이 그곳이다. 마당바위와 기도실은 소태산이 산신을 만나 삶에 대한 의문을 풀기위해 11살 때부터 5년간 기도를 올렸다는 곳이다. 바다와 인접한 구수산인 만큼 정상이나 주능선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북쪽으로는 홍농읍 계마리 금정산(264m) 왼쪽 서해바다에 수석처럼 떠있는 위도가 가물거린다. 금정산 오른쪽 아래로는 옛날 동진에서 우리나라로 불교가 처음으로 들어왔다는 법성포가 뚜렷하다. 산자락 동쪽 끝머리에는 원불교 상징인 동그란 원이 산꼭대기 바위벽에 그려져 있는 옥녀봉(152m)이 솟아 있다. 이 옥녀봉 남쪽 아래 노송 군락지에는 소태산이 태어난 생가와 아홉제자들이 최초로 세운 교당이 있었다는 구간도실터가 있다. 1891년 5월5일 소태산이 태어난 생가터에는 초가집이 옛 모습으로 복원되어 있고 생가터에서 남쪽 개울을 건너 노루목에는 소태산이 진리를 깨달았다는 대각지가 있다. |
등산시간 |
3 시간 |
등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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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
o 대각지 - 구호동 -행주은씨세장비 - 마당바위 - 삼밭재 - 정상 - |
대중교통 |
o 영광 군내버스터미널 - 영산성 직행 버스 종점 |
안내사이트 |
ㅇ구수산 : [전라남도] 소개, 등산코스, 교통 등 |
대각지(노루목)에서 구호동 마을을 지나 구수산으로 접어드는데 매화가 한창이다.
마당바위로 올라가는 김목에 있는 행주은씨세장비
그 뒤로 매화가 한창이다.
조금 산으로 오라가니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다.예상 못한 진달래의 개화가 반갑다.
갓 피어난 진달래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계속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