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일)
꽃샘추위라 하지만 그래도 영상의 날씨인데 무등산에 설마 눈이 쌓여 있을라고..했던게
완전 빗나간 오늘 산행이다.
산행중 늦게 무등산 상고대를 멀리서 보고 후회한들 체력이 이미 바닥 났는데 ...ㅋㅋㅋ
아쉽다. 오늘이 올해 무등산 마지막 상고대 일텐데...
오늘 산행은 산수동 전망대에서 버스를 내려 잣고개-장원봉-리프트카 정상-모노레일-팔각정-향로봉-장군봉-바람재-원효사 버스 종점
잣고개에서 장원봉으로 올라 가는 길 체육공원에 매화가 활짝
꽃은 작지만 현호색인듯...
장원봉 못미처 조망 좋은곳
장원봉
길마가지나무꽃..아주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생강나무꽃도 피어 있다.
리프트카 정상 승강장..지금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수선화 ...제주도에서는 벌써 시들어 없었는데 이곳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쉼터에서 바라 본 무등산..구름에 쌓여 잘 보이지 않는다.
모노레일 승강장..리프트카와 함께 운행 중지 중
이렇게 보기 어려운데 나무잎이 없어 잘 보인다.
팔각정쪽 모노레일 회차지..팔각정까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팔각정
팔각정2층에서 본 시가지
팔각정을 왕복 600m 다녀 와 다시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바람재로 간다.
향로봉 가는 길에 만난 진달래
현호색
또 만난 길마가지나무꽃
장군봉에서 본 무등산..아니 상고대가..아~ 아쉽다.
이 시간 이 거리면 서석대 찍고 하산인데... 아쉬움으로 두고 무리하지 않기로 한다.
바람재.. 벤취의자에 앉아 늦은 점심을 먹는데 바로 앞에 새가 있어 먹던 밥을 주니 바로 앞까지 와서 먹는다.
많은 산객에게서 얻어 먹어 본듯..
찾아 보니 직박구리새이다.
바람재에서 조금 무리하면 동화사터 위-중봉-서석대로 갈 수 있지만 마음을 접는다.
바람재에서 원효사 버스 종점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