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궐산(순창)

순창 용궐산-요강바위

무량청정1 2020. 4. 6. 18:56

2020.04.05.

장구목 가든-임도삼거리 내룡재-용궐산-어치계곡 능선-어치계곡-장구목 가든-요강바위-광주


네비에 용궐산을 입력했더니 임실쪽을 돌아 산길 임도를 따라 네비에 없는 길을 따라가니 용궐산 이정표가 있는데 3.2km인가...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 오니 섬진강이 보인다. 장군목 유원지 현수교 출렁다리


현수교

현수교 위에서 본 섬진강

섬진강 위로 용궐산이 보인다.

장군목유원지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시작

복사꽃이 활짝

내룡재..임도따라 800미터 올라왔다. 여기서 용궐산으로 정식 산행이 시작된다.

오르는 계단


제법 가파르게 오른다.


진달래꽃도 만발했다.


또 800미터 올라 왔다. 내룡재에서 부터 계속 오르막길이다. 단 한번도 내리막이 없다.






기구한 운명의 소나무


커다란 바위 밑을 나무로 받쳐 놓은 모습..어느산이나 바위밑에는 꼭...



커다란 바위위로 올라 왔다.


바위 위 조망




다시 용궐산 올라 가는 길..


밧줄도 있고 철계단도 있고...


뒤 돌아 본 올라 온길



용궐산 올라 가는 암릉

드뎌 정상이 보인다.


저상석..이곳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는다.












용굴갈림길..300미터 내려 갔다 오기는 무리..그냥 통과

용굴 갈림길이 된목이다.










갈림길은 목을 부쳐 이름을 지어 놓았다. 느진목



알믕 아래로 섬진강이...

장군목쪽 섬진강

섬진강 조망이 참 좋다.






하산길 처음 계단을 만난다.


현미지좌..암벽

현미지좌..

어느 무덤...상석 어디엑도 글씨가 없다. 후손들이 찾지 않은지...




하산길..조그마한 꽃이 참 이쁘다.

이스라지==>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image&query=%EC%9D%B4%EC%8A%A4%EB%9D%BC%EC%A7%80&oquery=%EC%9D%B4%EC%8A%A4%EB%9D%BC%EC%A7%80&tqi=UorWtdp0YiRssRERcd0ssssssXR-490173





하산완료..어치계곡을 갔다 온다.

어치계곡 가는 데크길


상선액수..돌에 멋지게 새겨져 있다.누가 언제 새겼는지는 알 수 없다.



어치계곡을 다녀와 주차장으로 도로길을 따라 가야 하나 공원이조성되어 멋지고 아름답게 꾸며 노핬다. 사진은 현미지좌 바위 암벽

조팝나무꽃


치심정지

활짝 핀 명자꽃


이 공원이 용궐산 치유의 숲이다. 갖가지 꽃나무와 꽃들로 산책길을 만들어 놓아 어느때 와도 좋을뜻..지금은 조팝과 명자나무꽃이 한창이지남 조금있으면 원추리꽃이 활짝 필듯...

라일락..원래 우리나라 토종인데 나무를 등록하지 않아 빼앗긴 라일락

빼앗간 나무가 또 있지요.크리스마스츄리로 유명한 구상나무도...



요산요수..어느 사람이 낙산낙수로 읽었다는 우수개가...

인자(仁者)는 요산(樂山)이요 덕자(德者)는 요수(樂水)라는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지자(知者)는 요수하고 인자는 요산이니 지자는 동(動)하고 인자는 정(靜)하여 지자는 낙(樂)하고 인자는 수(壽)하느니라.라고 써 있다.




요강바위가 있는 섬진강의 바위들..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저렇게 생길까?


요강바위...요강이라겐 너무 커 작은 샘 같다. 흐르는 물이 소용돌이치며 패였을 구멍...

* 두 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 있는 형세 장군목 *
장군목 서북쪽으로는 용골산(645m)이, 남쪽으로는 무량산(586.4m)이 우뚝 서 있는데 장군목이라는 이름은 그곳이 풍수지리상 두 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 있는 형세, 즉 장군대좌형() 명당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장구목이라 불리기도 한다. 장군목유원지에는 맑고 깨끗한 강물 위로 수만 년 동안 거센 물살이 다듬어 놓은 기묘한 바위들이 약 3km에 걸쳐 드러나 있는데 마치 용틀임을 하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그중 강물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요강바위’라는 바위가 아주 유명하다.

*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요강바위 *
바위 가운데가 요강처럼 움푹 파였다 하여 요강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는 높이 2m, 폭 3m, 무게 15t에 이른다. 한국전쟁 때 빨치산 다섯 명이 토벌대를 피해 요강바위 속에 몸을 숨겨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가 있으며,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이 요강바위에 들어가 지성을 들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이 바위는 한때 수억 원을 호가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1993년에는 실제 중장비까지 동원한 도석꾼들에 의해 도난을 당하기도 했으나 도난 후 1년 6개월 만에 마을주민들이 노력으로 되찾아 왔다고 한다. 장군목유원지는 주변의 회문산 등지에서 계곡물이 흘러 내려와 늘 수량이 풍부하고, 소와 여울이 많아 물놀이는 물론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장군목으로부터 순창군 적성면 일대에 있는 섬진강은 적성강이라고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군목유원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귀룡정



참 아름답고 조망 좋은 산 용궐산과 섬진강..그리고 섬진강 요강바위..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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