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비슬산(대구)

2018년 봄 비슬산 진달래꽃 산행

무량청정1 2018. 4. 15. 21:38

2018.04.15.광주청정산악회와 함께


유가사 주차장-유가사-천왕봉-대견사 갈림길-조화봉-대견사 가림길-진달래 전망대-대견사-자연휴양림-소재사-주차장

약 11km 6시간 15분 소요.휴식과 점심,사진찍고 널널산행(하산은 바쁘게함)


유가사 주차장에서 몸풀기


유가사로 가는길

비슬산 등산안내도 앞에서


비슬산 유가사 일주문...역광



비슬산이 무등산보다 너덜겅이 더 많다.



유가사로 가는 다리에서

배꽃이활짝

ㅇ유가사에는 유난히 돌탑이 많다.

유가사 108돌답을 세우며...108번뇌를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원을 성취하길....







십방루...국사당...삼신당의 별칭?



비슬산은 해발이 1000고지인데도 소나무가 참 많다. 십방루 좌측에 소나무 숲이 참 아름답다.

대웅전은 생각보다 조그마 하다. 사진 찍다 보니 넘 늦어 대웅전 사진만 찍고 지나친다.



지금부터 등산 시작이다. 정상이 3.35km...2시간 예상이다.










비슬산의 꽃들









선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어 같이...막걸리 한잔에 목을 추긴다.

비슬산엔 암괴류가 참 많다. 돌덩이들이 둥굴게.또는 날카롭게 흘러 내리듯이 쌓여 있어 岩塊流 (흐르류)라 한다.

지금부터 약 1만년~10만년전 주 빙하기에 형성된것으로 추정

대견사와 정상 갈림길

대견사로 바로 가는 길..우리는 정상으로...


아직까지 벚꽃이 ...






엊그제 세찬 빗바람이 불더니 많은 나무들이 뽑히거나 부러져 있다. 참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몇십년 또는 몇백년 된듯 한 큰 소나무가 뿌리채 뽑혀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엊그제 빗바람에 꺽인 나무

비슬산 정상 가는 길..많이 가파르다. 그래도 심한 편은 아니다.



옛날엔 없던 데크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바위 형상이 참 멋있다.






멀리 조화봉 강우레이더가 보인다.

진달래..반갑다.요즘 날씨가 차거워 꽃이 피지않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조금전 그 바위위에서...조망이 참좋다.



파노라마 사진




정상 300m전 거대한 바위






거대한 바위 위에서...





정상쪽...325mm로 당겨 본다.







정상쪽...예전엔 없던 정자가 보인다.





천왕봉?..예전엔 대견봉이었는데 대견봉은 어디가고 천왕봉으로...

천왕봉 정상석 후면


워메~ 2014년 대견사 개산일에 대견봉을 천왕봉으로 개칭하혔단다.









천왕봉 바로 아래 따스한 자리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약 50분간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대견사가 2.37km ..옛날엔대견사지에 석탑만 덩그라니 서 있었는데 지금은 대견사를 복원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