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석탄일에 찾은 원효사.

2015.05.25. 오늘은 석탄일...국립공원 무등산에 있는 절을 찾아 나선다. 우선 버스를 타고 원효사로...

12:00  원효사 일주문

12:07   한참을 걸어 올라 원효사에 들어 선다.많은 사람들이 자가 차량을 가지고 와 길 양편으로 줄비하게 주차해 놓아 통행이 불편하다.

웬 줄이 서 있어 물어 보니 점심공양이란다.나도 먹고 갈까?하다 아침을 늦게 먹고 나와 별 생각이 없어 지나친다.

조금전까지 행사가 있었던듯...대웅전 앞

어느 절에나 있는 연등탑

부처님 세신? 불상 머리위에 물을 붓고 있다.찾아 보니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가운데 아기 부처님을 모셔놓고 머리위에서부터 물을 부어서 목욕시키는 행사를 관불 또는 욕불이라고 합니다.

관불행사는 부처님께서 탄생하실 때 제석천이 하늘에서 내려와 향수로써 몸을 깨끗이 씻어 두렸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부처님의 탄생을 경축하기 위해화초로 꾸민 정자나 법당 한가운데에 동으로 만든 반 위에 불상을 모신 뒤 머리 위에 향물이나 감차를 뿌립니다.

이러한 의식은 꼭 불탄일뿐만 아니라 봄이나 가을에도 했고 동남아 불교권에서는 평소에도 매일같이 불상을 모욕히키는 욕불행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과 코끼리....

감로정[ 甘露井 ]

물이 참 시원하다. 날씨가 무더운 탓일까?아님 진짜 단이슬 같은 샘물일까?

 

참 아름다운 모습...

원효사 주위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글귀를 적어 걸어 놓았다.

 

 

 

 

 

 

 

 

 

 

대웅전 추녀

 

대웅전 본존불

 

대웅전 천정에 빼곡히 붙어 등과 보시(?)자들 이름

대웅전 앞뜰

 

 

 

 

뜰을 지나 오른쪽으로 (대웅전 인쪽)돌아가니 불상이 서 있다.

예전엔앞쪽에 있었는데 옆쪽으로 이설해 놓았다.

 

 

12:22  범종각 앞을 지나 후문쪽으로 해서 무등산국립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