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무등산 국립공원

2014.12.05 무등산 설경 1

무량청정1 2014. 12. 7. 11:46

2014.12.05(금). 눈이 내리고 있는 추운날씨에 무등산 설경이 눈에 선해 무등산을 찾았다.

매년 겨울 눈이 온 다음날 해가 쨍 뜰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오늘은 눈이 내리니 멋진 설경은 아니더라도 올 겨울 첫 설경을 보고 싶어서...

 

서석대를 가장 빨리 올라 가는 방법은 원효사 주차장에서 옛길2구간을 오르면 되는데 내린 눈으로 원효사행 1187번(무등산 높이 1087m) 버스가 가지 않아 증심사지구로 ...

 

 

09:49 등심사 지구 계수대를 통과

온 산이 는으로 덮혀 있다.무등산국립공원 양각 글씨 위에 쌓인 눈

 

09:55 문빈정사

09:58 증심교..바람재,토끼등쪽으로..토끼등-동화사터 - 사양능선-중봉-서석대로 가보자...

10:47 토끼등 쉼터 여기까지 올라 오는데 쌓인 눈으로 아이젠에 눈이 달라 붙어 발이 무거워 지면 떼어내고를 반복함 마치 모래사장을 걷는 것처럼 다리가 여간 퍽퍽한게 아니다.

오랫만에 산에 온 탓도 있겠지만 달라 붙는 눈과 푹석거리는 눈 때문에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한듯.. 벌써 지쳐 간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시며 산행을 계속할 것인가를 망설이다 다시 출발한다.

 

11:30 동화샅가 가까워 지자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지금까지는 나무에 눈이 쌓여 있었지만 여기서 부터는 상고대다.

 

 

11:31 동화사 터 위 쉼터

 

 

 

 

 

 

 

 

11:45 사양능선을 올라 가는 길

 

 

 

 

 

11:58

 

 

 

 

 

 

모든것이 다 얼어 있다. 방송국 송신탑도...

내려 다 본 광주 시가지

 

방송국 송신탑 상고대

 

철조망 울타리도 철조망도 모두 상고대로 꽁꽁 얼어 있다.

12:08 정상쪽은 구름에 쌓여 보이지 않는다.

멀리 서석대가 보인다.

12:15 중봉 가는 길의 구상나무

 

 

 

12:17 뒤 돌아 본 방송국 송신탑

 

12:18 중봉...칼바람이 몰아친다.후드를 뒤짐어 쓰고 안면 마스크를 하고 칼바람에 대비해 보지만 틈새로 들어 오는 바람이 살을 애이는듯 하다.

중봉에서 본 서석대쪽

장불재 송신탑

'등산 > 무등산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2.19 무등산 산행  (0) 2015.02.19
2014.12.05 무등산 설경 2  (0) 2014.12.07
2014년 가을 무등산 억새 3  (0) 2014.10.10
2014년 가을 무등산 억새 2  (0) 2014.10.10
2014년 가을 무등산 억새  (0)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