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3.광주청정산악회원 42명과 함께 총 43명
날씨 쾌청..시야 쾌청..북풍은 한겨울..남풍은 봄날씨..능선은 찬바람..안부는 봄바람...
코스: 아래 지도의 1코스로 등산후 3코스로 하산
소요시간: 10:00~15:40 5시간 40분 소요...점심,휴식 사진촬영,탁족 포함 널널 산행
백운산(해발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09:54 상행 초입지 논실마을 도착하여 하차
09:59 안전체조
10:01 기념촬영후 산행 시작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한재까지 올라 간다.
10:12 송어 양식장
송어가 참 탐스럽다...송어회..침넘어간다.
10:26 잣나무 숲
10:29 곳곳에 고로쇠물 집수함이 설치되어 있다.스테인레스로 꽤 위생적으로 보인다.
개울엔 아직 고드름과 얼음이 얼어 있다.
10:46 한재 도착..우리는 정상쪽으로...
11:05 나무 계단
11:07 정상 2.1 km전
계단을 올라 오는 회원님들...
눈과 고드름
11:09 정상 1.8km 전
11:20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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