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만나는 진달래...많은 군락은 아니어도 산길에 만나는 진딜래가 참 아름답다.
옥천매표소로 바로 내려 가는 갈림길...우리는 관룡사쪽으로...
청룡암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두곳을 다 갈 수는 없다. 역시 관룡사쪽으로...
관룡산 인증샷
나도...
관룡산에서 관룡사쪽으로 하산길이 여간 가파른게 아니다.
하산길은 바윗길이다. 자하곡에서 정상을 거쳐 관룡산까지는 육산이었으나 여기는 완전 바윗길...
뒷쪽으로 구룡산쪽 능선
잠시 휴식을...
절벽같은 바위...
용선대가..바로 눈앞이다. 그러나 바로 갈수는 없고 내려가야 한다.
용선대 올라가는 갈림길..용선대 올라가는 길은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다.
관룡사 도착...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큰 절이다.불경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리고 있다.
관룡사 뒤 멋진 소나무와 바위 능선들...
대웅전 앞에 유난히도 꽃 봉오리가 큰 자목련
관룡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처음 자하곡 입구처럼 벚꽃이 만발하다 못해 눈처럼 휘 날린다.
산행 시작 약 5시간만에 날머리 도착
산행 종료후 시간이 남아 그 유명한 창녕 우포늪을 찾았다.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 유역에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졌다. 담수면적 2.3㎢, 가로 2.5㎞, 세로 1.6㎞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해 3월 2일에는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습지가 되었다.
우포늪(1.3㎢), 목포늪(53만㎡), 사지포(36만㎡), 쪽지벌(14만㎡) 4개 늪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97년 342종의 동·식물이 조사·보고되었다. 식물은 가시연꽃·생이가래·부들·줄·골풀·창포·마름·자라풀 등 168종, 조류는 쇠물닭·논병아리·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청둥오리·쇠오리·큰고니(천연기념물 201)·큰기러기 등 62종, 어류는 뱀장어·붕어·잉어·가물치·피라미 등 28종, 수서곤충은 연못하루살이·왕잠자리·장구애비·소금쟁이 등 55종, 패각류는 우렁이·물달팽이·말조개 등 5종, 포유류는 두더지·족제비· 너구리 등 12종, 파충류는 남생이·자라·줄장지뱀·유혈목이 등 7종, 양서류는 무당개구리·두꺼비·청개구리·참개구리·황소개구리 등 5종이 서식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우포늪...대단히 실망...매체를 통해 보아왔던 늪은 없고 커다란 저수지만 덜렁..
무두가 실망을 한다. 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산속 오솔길..
우포늪..생태관을 관람하지 않아 뭐라 얘길 할순 없지만 늪은 늪처럼 관리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부러 제방을 쌓아 물을 가두면 저수지ㅏ지 늪이 아니지 않은가...
오는 길에 하산음식을 먹은 문산휴게소
같이 탐방하신 회원님들..수고 하셨고 덕분에 즐거운 탐방이었습니다.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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