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팔영산(고흥)

[스크랩] 고흥 팔영산 1

무량청정1 2011. 12. 8. 16:58

2011.12.04.광주한빛산악회원 40명과 함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다고 했으나 산행시 티하나만 입고 산행할 정도로 무덥기까지 했음

비운 뒤날인데도 해상의 시계는 별로였음.

산행코스:강산초교(폐교)곡강마을-강산폭포-선녀봉-헬기장-1~8봉-깃대봉-탑재-능가사-주차장    약 5시간 30분 소요.

 

 광주 비엔날레주차장 출발 약 50분만에 주암호변 휴게소에서 아침을 ...

주암호에 아침 햇살이 드리우자 물안개가 피어 올라 아름답기 그지 없다.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주암호를 디카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전체화면 보기를 하면 크게 볼수 있당..

 

 

 주암호를 배경으로 단풍과 함께...강산초교 앞 산행 들머리 도착...

 

 폐교된듯한 강산초교 운동장 한켠에 피어 있는 진달래....

요즘 날씨가 따뜻하자 마치 봄인듯 착각하여 진달래가 피어있다.

우리도 이런 착각속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산행중에도 진달래가 피어 있는것을 카메라에 담았다..뒤 어딘가에 나오겠지...

 

 운동장 너머 우뚝 솟은 봉우리를 담아본다. 아마도 선녀봉인듯...

 붉은 노을의 구령하에 모두다 안전 산행을 위해 체조에 여념이 없다.

 

 단체 기념사진....누군가 꼭 빠지는 사람이 있당...모두 41명인디...ㅎㅎㅎ

 들머리 농로를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

 입구에서 선녀봉이 2.5km,제2봉인 성주봉이 3.8km,제6봉인 두류봉이 4.5lm 거리다.

 

 영산에는 이같은 명언 명구들이 참 많이 있다. 만날때 마다 카메라에 담아본다.

 

 

 10여분 오르다 옷을 벗는다. 계속 오르막길이다. 숨도 차지만 겨울 자켓이 무덥기만 하다.

 

 

 이제 800미터 올라 왔다.여기가 강산폭포...

 

 여름철 물이 많을땐 어쩐지 모르지만 지금은 동절기라서 인지 찔찔 흘러 내릴뿐이다.높이는 20미터 정도 되나 보다.

 

 폭포 바로 위에 조그마한 굴이 있다 새카맣게 그을려 있는걸 보니 누가 취사를,아님 무당이...

 

 폭포에서 500미터...대나무밭을 지난다.

 

 길섶에 하얀 야생화가 애처럽게 피어 있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여기 전망대일까? 고흥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멀리는 아쉽게도 해무에 쌓여 보이지 않는다.

 

 이뻐요. 이뻐..한컷..찰칵...

 

 계속 오르막길이다. 폭포에서 겨우 700미터 올라 왔는데...힘들고 무덥기 그지없다.

 

 

 자~~여기 보세요....앞서가시는 회원님들을 불러 한컷..찰칵...

 

 단체로...

 거기에 나도 끼어 본다.

 

 앞에는 아름다운 바위...우리 고장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었다니...그져 감탄사만...

 

 

 

 

 

 

저기가 선녀봉일까?오르고 또 오른다.벌써 1시간이 지났다.

출처 : 라인효친
글쓴이 : 무량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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