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31.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
언제부터인가 무등산 뒤를 한바퀴 도는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나홀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날씨는 화창하게 맑았으며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코스: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원효사쪽)-꼬막재-신선대삼거리-신선대-신선대 삼거리-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주차장(10:20)-꼬막재(11:07 2.0km)-신선대입구(11:30 3.3km)-신선대 왕복(2.6km)-신선대 삼거리(12:38 점심시간 20분 포함 5.9km)
-규봉암(13:19 9.2km)-장불재(14:10 11.1m)-중머리재(14:40 12.6km)-증심사(15:30 14.6km)-증심사 주차장(15:55 16.5km)
산행시간 약 5시간 35분 (10:20분경 원효사 주차장 출발-증심사 주차장 15:55경 도착)
산수 오거리에서 1187번 버스가 만차라며 그냥 지나가 버린다.
다음버스를 기다려야 하느냐?4명이 어울려 택시를 타느냐?...마침 1187-1번 버스가 와 버스로 가기로 하고 버스에 오르는데 이미 만차...
산수오거리에 있던 사람들..기어히 다 태우고 출발..얼마나 만차인지 어느분이 60년대 버스 같다며 추억담을 늘어 놓기도....
10:25 공원관리 사무소 앞을 지난다.
길가에 선홍색 단풍이 예쁘다..(포샵 수정분)
산장입구에서 부터 꼬막재까지 계속 오르막길이다.
단 한번도 내리막 길이 없이 오르고 또 오르고...그렇다고 가파른건 아니다. 산행하기 딱 좋게 오르막이다.
옛날 무등산을 찾는 이들을 위한 주막거리 쉼터인 오성원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가 공원관리사무소에서 1.9Km 떨어진 곳이라고 알려준다.꼬막재까지는 이제 100미터...
무등산장에서 의상봉의 뒤를 돌아/규봉암을 향해 올라가노라면/꼬막처럼 엎드린 고개에 이른다//
옛 선조들이 나들이 할 때/이 고개를 지름길로 이용했던/중요한 길목으로써/
그리 높지 않고 나지막한 재이어서/꼬막재라 불리워 왔다고 한다
한편 길 부근에는 꼬막처럼 생긴/작고 앙증맞은 자갈들이 무수히/깔려 있어서
/또한 꼬막재라고 부르기도 했다는/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
꼬막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바로 옆에 약수터가 있는데 수질검사는 합격이나 물이 메 말라 있다.
신선대 억새평전..여기서 신선대가 1.3KM..아니깟다 올수 없다.
신선대 입구 억새평전..
멀리 보이는 바위가 신선대
신선대...
신선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구절초
신선대를 갔다가 다시 억새평으로 와 혼자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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