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8.01.혹서기...구름은 약간 끼었지만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는 지금까지 산행중 제일 땀을 많이 흘린 힘든 산행이었다.
조그마한 섬..산행코스야 별거 아니겠지 하고 시작한 산행은 무더운 날씨에 여간 힘든 산행이 아니었다.
광주한빛산악회와 함께 50여명
산행코스: 관산리 등넘발재-음먹재 삼거리-등거산-다시 음먹재 삼거리- 망봉 삼문산-장룡산-신선골약수터-죽선리
위 산행 지도중 빨간색 부분이 오늘의 산행 코스이며 죽선리 마을에서 가사리해수욕장까지는 콜버스로 이동하였다.(파란색 부분)
영암 신북5휴게소에서 아침 간식을...
달리는 차창 넘어 월출산이 너무 아름다워서...
고금도의 한 해변
관산리 산행 들머리에서 기념사진...50며명이지만 콘크리느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겨우 몇명만 기념 촬영을...
망봉 삼문산이 1.2km...까짓꺼 함며 무더운 날씨지만 힘차게 출발한다.
흑염소나 다닐듯한 오솔길을 뜨거운 태양아래서 걷고 있는 우리님들...
염소 사료...약산의 흑염소는 자연에서 스스로 먹이를 뜯어 먹어 약효가 좋은줄 알았는데...군데 군데 염소 사료통이 있어 실망...
잠시 숨을 돌리공...뜨거운 햇빛아래 그냥 숨만 돌린다.
옹리샘 삼거리 그 옛날 선들이 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물을 먹었다는 옥리샘으로 가는 삼거리..
아무도 가지 않아 나 혼자 120m를 풀을 해치며 옹이샘을 찾는다.
한참을 내려가서야 나온 옹리샘...물은 마르지 않았지만 너무 관리가 되지 않아 음용은 불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