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강천산(순창)

순창 강천사 2009.09.19.-1

무량청정1 2009. 9. 20. 20:39

 작년 초겨울 눈발이 휘날리던 날 강천산 산행을 하고 오랫만에 강천사를 지인들과 함께 늦으막하게 찾았다.

 

 

 강천사로 가는 길섶에 비비추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신선교...이 다리를 건너면 나도 신선이 될까?

 신선교에서 바라본 강천사 계곡...이제 단풍이 막 물들기 시잣하고 있다.

 

 

 강천사로 가는 두번째 다리 도선교...신라시대의 영암출신 승려 도선에게서 따운 다리 이름일까?

도선:

속성 김(). 호 옥룡자(). 전남 영암() 출생. 15세에 지리산 서봉인 월류봉() 화엄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어 불경을 공부하고, 4년 만인 846년(문성왕 8) 대의()를 통달, 신승()으로 추앙받았다. 이때부터 수도행각에 나서 동리산()의 혜철()을 찾아가 무설설무법법()을 배웠으며, 23세에 천도사(穿)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운봉산()의 굴속에서 참선삼매()한 후, 태백산() 움막에서 고행하였으며, 전라도 희양현() 백계산() 옥룡사()에 머물다가 죽었다. 헌강왕의 초빙으로 궁중에 들어가 왕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음양지리설()·풍수상지법()은 고려·조선 시대를 통하여 우리 민족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친 학설이다. 죽은 후 효공왕이 요공국사()라는 시호를, 고려 현종은 대선사(), 숙종은 왕사()를 추증했고, 인종은 선각국사()라는 시호를 내렸으며, 의종은 비를 세웠다. 도선에 관한 설화가 옥룡사 비문 등에 실려 있다.

 

 

 

 강천사 계곡 폭포 밑에는 많은 송어때가 유유자적하며 놀고 있었다.

송어때 모습은 동영상으로 다음에 올린다.

 

 

 

 

 

 

 

 강천산을 보고 걷고 느낀 사연을 적어 주세요......많은 사연들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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