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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촉석루3

무량청정1 2009. 2. 4. 11:57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비.
지정번호 경남유형문화재 제3호
지정연도 1972년 2월 12일
소재지 경남 진주시 본성동 500-3
시대 조선시대
크기 높이 400㎝, 폭 103㎝, 두께 28㎝
분류 석비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제씨쌍충비()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 전사한 제말() 장군과 그의 조카 제홍록(祿)의 공을 새긴 것으로 1792년(정조 16) 촉석루 옆에 쌍충각을 지어 비석을 세웠다. 일제강점기에 관헌들에 의하여 비각이 헐리고 문산가도()에 방치되었으나 1961년 지금의 위치에 비각을 새로 지어 비를 옮겼다.

형태는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양식으로 이수는 용 2마리가 머리를 맞대고 엉켜 여의보주를 물고 있는 모양이며 아랫부분에 4개의 국화무늬를 새겨넣었다. 귀부()는 아무런 조식이 없는 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두 눈을 돌출시켜 강조하였다. 비문은 숙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서유린()이 지었다.

제말 장군은 의병을 모아 웅천(), 김해, 의령 등지에서 공을 세워 성주목사(使)가 되었으나 성주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제홍록은 제말 장군과 함께 싸워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 이순신 휘하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진주성 후문..후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김시진 장군 동상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경상남도 관찰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영남포정사의 정문이다.
 영남포정사문루(嶺南布政司門樓)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호
위치 : 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 진주성내

조선(朝鮮) 광해군(光海君) 10년(1618년)에 병사(兵使) 남이흥(南以興)이 신축하였는데 이것이 망미루(望美樓)의 전신이다. 고종(高宗) 32년(1895)에는 진주관찰부 (晋州觀察府), 건양원년(1896)에는 경상남도 관찰사(觀察使) 청사(廳舍)의 관문으로 영남 포정사라 하였으며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옮겨지기 전까지는 도청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진주성곽과 촉석루

  축성루와 남강

 진주성을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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