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여행/조지영

여수 여행

무량청정1 2008. 11. 1. 09:55

  2018.11.24~25

짙은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뿌연 시야는 흐리기만 하다.

여수 첫 방문지는 고소동 벽화마을...

벽화



벽화 마을은 여수 앞바다 조망이 참 좋다. 멀리 돌산대교가 보인다. 가운데 섬은 장군도

여수 앞바다에 일몰이...

바다뷰 전망대에서


두번재 찾은 곳은 진남관...불행하게도 공사중이라 볼 수는 없었지만 유물관 관람으로 대신했다.

진남관은 매월 2,4째 토요일 에만 2번씩 개방하는데 한번에 30명 한정이란다.공사 기간은 약 3년


진남관 공사를 위해 설치한 덮게 건물..역시 문화재는 영원히 보존되어야 하는데 거대한 덮게 건물에 놀랄 수 밖에...

진남관유물전시관 건물을 싸고 있는 나무..무슨 나무인지는...?

유물전시관 내부

진남관 일대의 모형




유물전시관에서...거북선

거북선 내부

유물전시관 외부


민족의 태양 성웅 이순신상

광장에 있는 거북선에서 바라 본 돌산대교

거북선 내부...관람객이 엄청 많다.






하이~전기 찌릿...

돌산대교 앞을 지나는 유람선

다음은 돌산공원..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본 여수 밤바다 야경



하멜등대 야경

거북선 대교





케이블카를 내려 엑스포박람화장쪽

오동도로 내려 가는 구름다리 건물





팔각정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되돌아 오며...

하멜등대


여수바다를 지나가는 유람선

야경은 좋았지만 숙소가 문제다. 여기 저기 전화후 돌산공원 지나 거북선대교 로 가는 삼거리 부근에  있는 모텔을 잡아 짐을 풀었다.

세상에 광주 같으면 3만원짜리도 안될 후진 모텔이 6만원...할 수 없다.

모텔에 짐을 풀고 나니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다.모텔관리인에게 횟집을  물으니 명함을 준다. 찾아 가다 수산시장으로 목적지를 변경해 택시를 탈까? 차로 갈까? 하는데 같은 숙소에 투숙한 사람들이 회 먹으러 간단다. 그차에 동슨해 거북선 대교를 건너 오동도 입구 오동도 횟집으로 갔다.

세상에 참돔1kg남짓  한마리에 22만원..뭐가 이리 비싸냐니까 여기는 다 그런단다.

수요가 많으니 비싸다는 건 이해 하지만 이건 너무한다.

그곳을 나와 택시를 타고 수산시장으로..얼마 안되는 거리를 길이 막혀 5000원 택시를 타고 수산시장에서 광어 1.2kg 3.5만원 아나고 700g 해서 5만원어지 회를 뜨니 푸짐하다.

2층에 있는 초장집에서 17000원 주고  초장등 셋팅을 받고 매운탕에 공기밥을 먹었는데 회가 절반은 남는다.

아까워 팩에 싸서 들고 나와 숙소에서 한잔하며 먹으려 했는데 안먹어진다.냉장고에 보관...

9시가 다 되어 체크아웃해 아침 식사를 하려 하는데 식당이 없다. 향일암쪽으로 가며 식당을 찾는 우여곡절끝에 향일암 주차장 30

여 미터 전 식당에 아침식사 됩니다. 팻말을 복고 들어 갔는데 여기도 음식값이 장난이 아니다. 왜 이 비싸냐니까 여긴 다 그런단다. 어제밤 횟집과 똑 같은 멘트다. 이 식당에서 제일 저렴한 맛없는 만원짜리 식사를 하며 어제 남은 회를 먹는데 맛있다. 역시 절반은 남긴다.

식사를 마치고 향일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향일암으로 올라 간다.

향일암..20여년전에 와 봤고 향일암이 화재로 전소된후 새로 건립했다는 소식은 접했지만 이렇게 많이 변했는지...




금오산 향일암...금자라산...



향일암 올라 가는길...날씨가 푹해서 일까?

이곳엔 아직도 단풍이 이쁘다.


올라가는 길 가운데 돌 조각이 천진난만..참 재미있는 조각이다.

不言..나쁜말을 하지 말라...벙어리 3년과 같은 맥락일까?



不聞..산위의 큰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不見..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


향일암 일주문? 등용문




군사시설..저런게 언제쯤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금박에 소원을 써 걸어 놓았다.

不二門...가운데 바위 틈으로 들어 간다.


대웅전인 원통보전

대웅전은 항상 사찰의 중심이 되는 전각으로 큰힘이 있어서 도덕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입니다. 대웅은 고대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말로 법화경 에서 석가모니, 즉 부처님을 위대한 영웅, 대웅이라 일컫는데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중심에 불상을 안치하는 수미단(불단)과 부처님과 부처님 제자를 수호하는 신중을 모시는 신중단이 있습니다.

금오간..금자라산 향일암이어서 인지 자라모형을 많이도 조각해 놓았다.








불전 앞쪽에 마당은 없고, 정면 3간, 측면 2간의 팔작집이다.

주좌가 있는 초석에는 복련을 조각했으며 민흘림의 두리기둥을 세워 상부가구를 꾸몄다.
관음보살을 주불로 안치하고 용왕과 동자상을 좌우에 협시했다.

千手(1000개의 손?) 오른손을 쫙 펴고 손바닥을 앞으로 해 놓았다.



관음전은 대웅전의 우측에 위치한 전각으로 관세음 보살님을 주불로 모시고 해상용왕과 남순동자님께서
협시하고 계십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용왕전이라고도 합니다. 용왕님은 농사의 풍작과 더불어 바다의 풍어, 천재 지변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하며 사바세계의 중생에서 복을 주는 선신입니다.



해수관세음보살: 관음전 우측에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남해바다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배들의 안녕과 중생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보살님이십니다.





대웅전 좌측에 위치한 전각으로 산신, 칠성, 독성 세분의 서인을 함께 봉안하고 있습니다. 산신님은 금오산을 주관하며 불법과 사찰을 수호하고 중생의 자손 창성과 부귀를 축원 하고 계십니다. 칠성님은 중생의 길흉화복 수명과 인연의 법칙 속에서 변함없이 움직이는 중생의 운명을 축원하여 주십니다.











이 요금표는 향일암 입장료이다.향일암에 향일암이 없다.

향일암에서 신나게 달려와 오동도로 ..거북선대교르르 건너 유턴하여..어쩌고 저쩌고..길을 잘못들어 돌산대교 건너 겨유 오동도 주차장에 차후 오동도로...



동백열차 타고 오동도로..경노 400원















오동도 들어 갈때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 갔다가 나올때는 다음열차가 20분 정도 남아 그냥 걸어 나왔다.

이로서 1박2일 여수 여행을 마치고 광주로...

오는 길에 담양에 들러 潭陽愛꽃 식당에서 반반떡갈비(18,000원)로 밥을 먹고 광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