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상고대

무량청정1 2021. 12. 25. 21:54

2021년 크리스마스 날

아침부터 눈발이 날린다. 

생각치 않았던 상고대...아름다운 무등산 상고대

상고대는 순수한 우리말이란다. 

霜固대 서리상,굳을고 인줄알았는데 ...

굳이 한문을 쓴다면 수상(樹霜나무서리) 수빙(樹氷나무얼음) 또는 무빙(霧氷안개얼음) 이라고 한다.

원효사 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원효분소-샛길-늦재삼거리 만시정-도로따라-전망대-얼음바위-목교 서석대

휘날리는 눈발속에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전망대 지나 뒤를 돌아 보니 파아란 하늘이 보인다.

정상쪽은 캄캄한데..조금은 희망이 보인다. 상고대....

눈 밑으로 얼어 있지만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고 올라간다.

길가 나무에 달린 눈송이(?)

정상쪽 상고대가 보인다. 아직 하늘은 캄캄하지만..

얼음바위 길 위로 정상쪽 상고대가 ..와~ 멋지다.

얼음바위

 

눈발도 잦아들고 상고대가 점점 눈 앞으로 다가 온다.

중봉 갈림길에서 목교 올라 가는 길 소나무 상고대

목교 쉼터..위로 서석대가 보인다.

서석대 올라 가는 길 상고대

서석대 전망대..서석대 상고대가 지난번 와을때 보다 못해 아쉽다.

서석대 밑으로 장불재쪽으로는 상고대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본 장불재와 멋진 상고대

전망대에서 서석대 정상 올라 가는 길 상고대

인왕봉 상고대

서석대 정상 바로 밑 상고대

서석대 정상에서 본 정상 쪽

서석대에서 내려 다 본 시가지 쪽

서석대 정상...오늘은 한가하다. 지난번엔 인즐샷 길이 쭉 늘어져 있었는데...

서석대 정상 바로 아래 상고대 아~ 멋지다. 감탄사가 절로 난다.

하산길..어느새 파아란 하늘이 보인다.

하산하다 올려 다 본 정상과 서석대

서석대

정상쪽

목교 지나 도로로 내려 오면 서 보이는 중봉쪽 ..길만 하얗다.

도로에 애려 와 뒤 돌아 본 무등산 상고대

도로에서 중봉쪽으로 20미터 지점에 본 무등산 정상쪽 상고대

도로따라 하산하다 뒤 돌아 본 무등산 상고대

원효사에서 본 정상쪽

원효사에서 당겨 본 무등산

버스 종점 못미쳐 절로가는길 위 도로에서 본 무등산...상고대 등고선이 완연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내려가 엄청 춥다.서석대 정상에서는 세찬 바람에 볼이 얼어 말이 잘 안되고 손이 엄청 시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아름답고 멋진 무등산 상고대을 즐긴 멋진 산행이었다.

'등산 > 무등산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등산 원효봉  (0) 2022.01.15
2021년 마지막 날 무등산 상고대  (0) 2021.12.31
무등산 옛길2구간-서석대 상고대  (0) 2021.12.19
증심사-중머리재-만연재  (0) 2021.11.28
무등산 단풍 산행  (0)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