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봉두산은 산의 높이는 753m이다. 산봉우리가 봉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봉두산이라고 한다. 산기슭에는 태안사(泰安寺)가 자리잡고 있는데, 대안사(大安寺)라고도 한다. 일주문(전남유형문화재 83)의 현판에는 ‘동리산(桐裏山) 태안사’라고 되어 있다. 태안사를 둘러싼 산세가 봉황이 즐겨 앉는 오동나무의 줄기 속처럼 아늑하다고 해서 동리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 언제부터 봉두산이라고 불렀는지는 알 수 없다. 태안사는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되었으며, 대안사 광자대사비(보물 275)·대안사 광자대사탑(보물 274) 등이 있다.
- 종목
등산 - 소요칼로리
655 kcal - 이동거리
7.81 km - 소요시간
06:30:24 - 이동시간
04:27:56 - 평균속도
1.70 km⁄h - 최고속도
5.00 km⁄h - 최저속도
0.00 km⁄h - 최고고도
777.00 m - 최저고도
266.00 m
능파각 아래 태안사주차장 주차후 산행시작-성기암-외사리재-묘지-봉두산 정상-절재-태안사-경찰충혼탑-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동리산문 (桐裡山門)은 827년(흥덕왕 2)에 적인선사(寂忍禪師) 혜철(慧徹, 785~861)이 동리산의 태안사(泰安寺)에서 선법을 널리 전하면서 산문으로 형성되었다.
동리산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44235&cid=46648&categoryId=46648
다른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84114&cid=40942&categoryId=39201
태안사..송광사,화엄사가 말사였다니 대단한 사찰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사찰 방문을 금지해 하산시 살짝 들려 보기로 한다.
주차장 바로 위 능파각..계곡을 건너는 다리로 절의 산문과 누각을 아우르는 세속에서 불국토로 들어가는 다리이다.
건너는 다리
능파각에서 조름 어르면 갈래길이나온다. 좌는 태안사,직진은 등산로,우측은 성기암 가는 길..중앙 등산로로 오른다.
성기암
성기암
성공전
성기암을 나와 등산로로 올라 간다.
외사리재까지 제법 가파르게 올라 온다.
봉우리나 주요 지엄에 현위치 번호표지가 있어 해발등을 알 수 있어 좋다.
외사리재부터는 능선길을 오륵내리락하며 계속 올라 간다.
소나무 거목이 고사해 껵여있다.
오르막 끝바위라..둘러 보니 왼쪽아래 조그마한 바위가 하나 있긴하다.
이바위가 오르막 끝바위?
521m봉
큰바위..누군가 그냥 이름을 붙인듯..선바위가 더 어울릴듯...
이곳에서 한참을 휴식한다.
묘지가 있는곳 봉은 크지 않으나 묘역이 대단하다(넓다)
초점거리 200mm로 당겨 본 태안사
조망바위에서...
기구한 나무
봉두산 정상 해발 753m 어느 산이나 정상은 쉽게 내주지 않나 보다 제법 가파르게 한참을 올라 왔다.
정상 아래 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데 하늘의 구름이 변화가 무상하다.세찬 바람과 함꼐
드디어 절재 도착..태안사 1.51km다
한참 내려 오니 태안사 0.59km지점에 활터가 있어 여기 잔디위에서 40여분 휴식을 취한다.
거창한 사방댐
기와위에서 뿌리 내린소나무..그 운명은?
입구에 코로나로 사찰 방문을 금지한다고 해서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뭐라 하면 예~하고 나올 셈으로 경내를 둘러 본다.
태안사 삼층석탑
범종각
삼성각
대웅전
대운전 바로 앞 마세루
만세루에 스님과 함께한 전현주
염화실(拈花室)은 염화미소(拈花微笑)에서 온 말로
염화미소(拈花微笑)는 불교의 대표적인 화두 가운데 하나이고 삼처전심의 하나이다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라고도 한다.
염화미소(拈花微笑)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을 보기로 하고 염화실이란 절에서 조실스님이나 방장스님이 거처하시는 방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조실스님이나 방장스님이 계시는 방을 염화실이라고 한다
조실스님이나 방장스님은 참선을 지도하시는 스님이시고 염화미소는 이 참선의 기원이 되는 故事이기 때문에 그 방을 염화실로 부르는 것이다
선종에서 선(禪)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전하는 이야기로서 《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에 기록되어 있다.
영산(靈山)에서 범왕(梵王)이 석가에게 설법을 청하며 연꽃을 바치자, 석가가 연꽃을 들어 대중들에게 보였다.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으나, 가섭(迦葉)만은 참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고 이에 석가는 가섭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사람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의 묘한 덕)과 열반묘심(涅槃妙心:번뇌와 미망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닫는 마음), 실상무상(實相無相:생멸계를 떠난 불변의 진리), 미묘법문(微妙法門:진리를 깨닫는 마음) 등의 불교 진리를 전해 주었다.
즉 말을 하지 않고도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뜻으로, 선 수행의 근거와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화두이다.
대웅전 뒤에 있는 염화실
적묵당은 처음 불도를 닦는 스님이 수행하는 곳이다.
소각장이 멋져서...
광자대사탑과 탑비다.
자세히 보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35131&cid=46656&categoryId=46656
사진 보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51448&cid=65902&categoryId=65911
태안사 일주문 안쪽 ..봉황문
동리산 태안사.. 오동나무 동,속 리..오동마무 속과 같아는 산?
석가모니 진실사리를모신 삼층석탑
연못의 물고기 망..수달의 공격을 막기위해서라고...
경찰 충혼탑
충혼탑 입구 문
다시 능파각
능파각에서 차를 타고 나오다 태안사 입구의 동리산문
더 나오면 조태일 시문학기념관이있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조태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938&cid=41708&categoryId=4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