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설경과 상고대

무량청정1 2020. 2. 19. 11:36

2020.02.18.

어제까지많은 눈이 내리다 새벽 2시에 대설특보 해제되어 오늘 9시부터 산행이가능하다고 해 시내버스를 타고 증심사 주차장에 내려 산행시작

원효사 버스길이 폭설로 막혀 대부분의 산행은 이곳에서 하기에 주차장엔 등산객들로 북새통..

하산은 원효사 주차장으로...



순흥안씨 영사재


공원관리사무소

증심교에서 바람재 가는 길






토끼등

토끼등 쉼터 이자에 쌓인 눈

토끼등에서 동화사터로



동화사터로 올라가는 길의 상고대















동화사터 우물

동화사터 위 쉼터..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사양능선을 따라 중봉으로 가는 길에서

온 천지가 눈으로 덮혀 있다.









MBC송신탑도 하얗다.





송신소 울타리철망에도 상고대가...

상고대로 코팅된 철망 울타리





중봉 가는 길 구상나무에 쌓인 눈





중봉에서 바라 본 정상쪽과 서석대


중봉에서 내려가는 길의 밧줄과 기둥에도 상고대가...

무등산 상고대..환상 그 자체다.

서석대를 550mm로 당겨 찍어 본다.








목교

목교에서 서석대 올라가는 길















서석대 가는 길 중간 조망 좋은 바위에서 본 시가지







서석대 상고대 .. 오후 3시가 다 되어 가니 상고대가 많이 녹은 상태라 조금은 아쉽기도...










서석대전망대에서 서석대 정상으로 가는 길














서석대 정상 이정표에도 상고대가...


서석대 정상

서석대에서 본 정상쪽












장불재에서 원효사로 가는 길에서 우측 구상나무 눈꽃

상고대에 쌓인 구상나무들..


서석대가 보이는 도로에서



얼음바위에서 바라본 정상쪽

얼음바위


얼음바위 위에도 온통 상고대다.




얼음바위와 함께 본 정상쪽 상고대

전망대에서 본 시가지쪽

전망대에서 본 정상쪽 하늘이 참 아름답다.





원효사로 내려 가는 길

하루 종일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한데다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에 노출부분인 얼굴에 벌겋게 화상을 입어 만지면 아프다.내 생전 처음으로 눈에 화상을 입었고 가장 아름다운 무등산 설경과 상고대를 본 멋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