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가거도(신안)

가거도 1박2일 첫쨋날 독실산-신선봉-섬등반도 산행

무량청정1 2019. 9. 30. 09:26

2019.09.28.

5시 10분에 집을 나서 7시 25분경 목포 여객선터미날 건너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목포연안여객선으로 출발


숙소에서 헬기장까지 차량 이동-독실산-신선봉-섬등반도-차량으로 숙소까지 이동

연안여객선터미널로 간다.

내고향 섬마을 이야기-조각가 김왕현작

외로운 여자--아무도 없는 댈합실에 홀로 댕그라니 앉아 있는...ㅋㅋ

우리가 타고 갈 남해퀸호..정원 349명,321G/T,33노트(약 61km/h),선령 25년..올때동양 뉴골드스타호보다 훨씬 좋다.




목포항 출항..창 밖으로 보이는 여객선터미널

제주도 다니는 퀸메리호..반갑다. 옛날에 제주도 다닐때 많이 이용했던 배..물론 지금은 동명이선(이름은 같지만 다른 선박)이다.

목포대교 밑을 지난다.



목포 출항후 첫번째 들른 비금도-도초도 선착장








두번째 들른 다물도..여기는 조그마한 도선이 나와 손님을 싣고 간다.





다물도에서 흑산도까지는 뒤 문을 개방해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속 60km로 달리는 쾌속선의 배수 물결..하얀 포말이 참 아름답다.


뒷 바다가 밝아 앞은 어둡다.






흑산도항 입항




예전에 갔던 흑산도 ..감회가 새로워 진다.




배 안에서 본 흑산도 풍경




흑산도 일주도로..저 길도 생각난다.



네번째 들른 상태도

여기도 접안을 못하고 도선으로...



상태도에서 하태도까지 또 문을 개방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








하태도가 상태도 보다 더 크나 보다. 여기는 접안시설이 되어 있다.

곤히 잠든...




드뎌 가거도 도착...4시간 15분 정도 소요 되었다.









가거도 항


숙소인 제일펜션 차량이 베낭등을 싣고 간다.

국토끝섬 가거도 표지물






오랫만에 본 해당화..


숙소인 제일펜션 ..여기서 모든걸 다 해결해 준다.


점심을 먹고 나와 주위를 둘러 본다.

숙소에서 마련해 준 트럭을 타고 독실산으로..

ㄷ독실산 정상 10분 전 지점 헬기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이질풀..이쁜 생김새보다 이름이 좀...




헬기장 바로 위에 있는 독실산 설명비



독실산 정상은 이 하늘별장을 들어가

가거레이더기지를 지나면 바로 독실산 입구가 나온다.


독실산 올라 가는 계단




정상 바로 밑 신선봉 갈림길


독실산 정상..안개(구름)이 자욱하다.
















독실산에서 신선봉 가는 길

태고의 신비?..아니 정글속에 온것 같다. 바위마다 이끼로 덮혀 있는것이 항상 구름에 쌓여 있는듯...



정글은 가 보지 못했지만 이끼로 쌓인 바위들이 태고의 멋을 보여 준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곳엔 어김없이 콩란이 있다.


가거도 등대  방향으로...









가거도 등대 1.3km..까짓꺼..이런 맘이...



얼마전 태풍 링링의 위력으로 많은 나무들이 넘어져 있다.






독실산 정상과 신선봉..가거도 해안이 보이는 전망대 인구름에 쌓여 대부분 보이지 않는다.

근디 바로 전 길까지는 시원했는데 전망대로 2~3m 오니 갑자끼 드꺼운 열기가....




독실산 정상쪽





잠깐 해안이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 신선봉 방향으로 가는 길




독실..송아지독..열매실..송나지 열매가 쇠똥? 소를 방목하는지 여기 저기 쇠똥이 많다.




신선봉 갈림길..신선봉 0.3km..여기서 가거도등대 방향으로 가지 않고 신선봉으로 간다.








신선봉 조망..여기서 낙조를 보면 좋으련만..사실 낙조는 비박이 아니면 어려울듯...




















신선봉에서 한참을 내려와 신선봉이 잘 보이는 곳에서...







엄청 많이 엃힌 나무



섬등반도가 잘 보이는 곳에서...







435mm로 당긴 염소..섬에 염소 방목을 많이 하나 보다.










섬둥반도 가는 길












저 고개가 섬등반도 입구다.





섬등반도 입구에 있는 송년우체통..난 여기서 섬등반도 올라 가는 걸 포기한다. 너무 덮고 힘들어서...

쉬는 동안 몇방의 모기 침을 맞아 가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섬등반도에서 일행이 내려와 차량을 불러 타고  숙소로 내려 온다.







트럭에서 본 대리마을과 가거도 선착장...더운 날씨에 많이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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