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영광

송이도

무량청정1 2018. 8. 27. 23:10

2018.08.26-27

적토마팀에서 2018-2회째 MT를 영광 송이도로 다녀 왔다.

남해안부터 내린다던 비는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도 내린다.

우중에 강행군..지산동 7시10분 출발..향화도 선착장 8시 20분 도착.

영광쪽은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다.

발권하고 9시 출항하는 칠산페리호를 타고 송이도로....


영광칠산타워...이곳에 어판장,횟집,매점,매표소등 다 있다.

향화도 포구를 둘러 본더. 바로오른쪽에 조그마한 섬이 있다.

영광에서 무안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항으로  연결되는 다리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이 다리가 연결되면 영광에서 무안 공항이나 목포쪽으로 쉽게 갈 수 있겠다.

파노라마 사진..

송이도 배편 시간표

송이도 가는 배가 들어 오고 있다.

원래는 08:00 출항이나 음력으로 보름을 지나 가슴사리 다음 턱사리로 수위가 낮아 1시간 늦게 출항한다.

향화도에서 송이도 직항 칠산페리호...차량은 선착순..여객 요금은 편도 8200원,경노 6600원.차량 승용차 소형 26000원 승용차 대형 28000원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선실에서





























선유도가 멀리 보인다.





어느덧 소이도 도착..예상보다 10여분 늦게 도착

몽도해수욕장에 갈매기때들...275mm로 당겨 찍은것



우리가 타고 왔던 칠산페리호





선유도



ㅁ몽돌해수욕장에 설치된 데크길...펜션으로 가는 길


몽돌해수욕장과 선착장이 멀리 보인다.

펜션 찾아 가는데 고구마 순이 싱그럽다.

숙소인 친환경 가족펜션 하나에 15만원 예약했으나 편리하게 노랑A동과 빨강 B동 2개에 20만원

점심 삽겹살로 만나게....

맛있는 묵은 김치

펜션에서 본 송이도 마을

비는 내리는데 송이도를 둘러 보러 나간다. 조개도 캐기 위해 나간다.

아주 멋진 나무...팽나무일까?

가까이 가니 거목 2구루다.



해변 쉼터


해변에 나오니 그간 밀물이 들어와 심한 파도도와 함께 일렁인다.


몽돌해변




비는 내리지만 송이도 4코스를 가 본다.해변가로 길이 나있다.

거센 파도가 도로까지 넘친다.







해변길에서 4코스 산길로 올라 간다.


4코스 큰내끼(큰냇길?)




큰내끼에서 전망대 가는 길 같다.

이쪽 전망대 가는 길인것 같은데 줄로 막아 놓았다.

3코스 갈림길...3코스로 가 본다.


3코스 작은내끼 가는 길

다음날 27일 차로 다시 와 본 큰내끼










숙소로 돌아 오니 배가 30분 늦게 들어 온단다.

원래는 16시20분 오후배로 나가려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오전 배 10시30분 배로 나가려 했는데 수심이 낮아 30분 늦게 향화도에서 출발한단다.

가보지 못한 2코스를 30분 예정으로 가 본다.2코스 가는 길

2코스 길 정상의 정수장



2코스 해변

2코스해변은 몽돌은 아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보니 저수지 뚝이 보인다.

콘크리트 길인데 부실 시공과 성실 시공의 차이일까?


저수지의 물을 이곳 펌프장에서 퍼올려 정수장으로 보내나 보다. 펌프장 표식은 없다.

오는 길에 바라본 송이도 마을

숙소는 지나치고 바로 선착장으로 간다.

다시 몽돌해변으로 나왔다.


몽돌해변


몽돌을 33mm로 당겨 본다.

90mm

200mm로 당겨 본 몽돌

이외에도 송이도에는 가볼곳이 더 있는데








송이도 포구



김인곤박사 동상이란다.

'박사님의 공덕을 기리며'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에는

송이도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한 湖心 김인곤 박사님께서  전 재산을 육영사업에  희사,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창설했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발전에 기여하였고 낙후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세우셨음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릴 때 칠산 바다를 바라보며 품었던 이상과 꿈을 이루셨나 봅니다.





송이도 발전소

고기잡이 배..새우잡이 배인데 자잘한 잡어는 버린다고 해 병어 치어를 젓갈 담근다고 한웅큼 가져 왔는데 처리가 문제?

돌아오는 선실내에서..

염산 설도항


점심 먹은 횟집

기독교인순교탑...전남 영광군 염산면 설도항에 있는 기독교인 순교탑.
6·25 당시 살해된 기독교 신자들을 추모하는 곳이란다.




먹기전에 찍어야 하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배가 고파 먹다 보니 뒷모습만 담는다.ㅋㅋㅋ

적토마팀의 1박2일 MT는 이렇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