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8 토요일 늦은 시간에
순창 풍산면 향가 마을에 있는 옥출산.향가 터널,향가 목교를 다녀왔다.
늦게 출발한것은 옥출산 산행 시간이 1시간 여로 짧고 터널과 목교의 여경을 보고 오기 위해서 이다.
향가마을 가는 길(갈림길)에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아취가 있다.
향가마을 가는 길
섬진강 반대편 향가터널 입구..잠시 입구만 구겨ㅇ한다. 섬진강 쪽에서 하산후 여기까지 터널을 왔다 갈거니까....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출산을 뚫은 길이 384m의 터널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순창과 남원, 담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철로를 가설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철로를 미쳐 가설하지 못한채 터널로 남게되었다. 현재는 '섬진강 자전거길'로 이용된다.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는 섬진강이 있으며 철교 가설을 위해 만들어놓은 교각이 남아있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전해졌으며 향가유원지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인근 섬진강변에는 향가마을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가터널 (두산백과)
오토캠핑장 바로 입구에 제2캠핑장이 있어 빈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와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옥출산(玉出山)은 예전에 옥이 많이 생산되어 붙은 이름으로, 이 고장을 흐르는 물은 옥천(玉川)이라 한다. 이 산에서 생산된 옥은 궁중에 진상되었고, 일본과 중국 등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또 옥을 지키기 위해 토성을 쌓았다고 하나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아마도 옥출산의 옥을 캐는 사람들이 외침으로부터 옥을 보호하기 위해 담을 높이 쌓아 토성을 마련하고 성의 요소마다 장정들이 보초를 서게 하여 옥출산의 옥 노다지를 지켰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환경
옥출산은 순창의 남쪽 끝자락 섬진강 변에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가는 금남 호남 정맥이 진안군과 완주군의 경계인 주화산에서 두 갈래를 친다. 주화산에서 북쪽으로 금남 정맥을 보낸 호남정맥이 남진하며, 경각산, 오봉산, 내장산, 백암산, 용추봉, 추월산,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 덕진봉, 봉황산, 서암산, 설산을 거쳐 옥출산을 형성하였다. 물줄기는 모두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옥출산은 풍수지리상 황룡이 섬진강으로 뛰어 드는 황룡입연(黃龍入淵) 형상 또는 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는 갈용음수(渴龍飮水) 형상이다. 연대는 미상이나 그곳에 산성을 쌓아서 수로를 만들고 적군을 막았던 흔적이 보인다.
옥출산 정상에 서면 뛰어난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 섬진강 너머 남원의 문덕봉, 고리봉, 곡성의 동악산 자락이 다가오고, 북쪽으로 유등면 들녘 너머 채계산, 서쪽으로는 순창의 주산인 금산과 아미산, 건지산, 장덕산을 비롯해 회문산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산정에는 옥출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군량미를 저장해 두었다고 한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의 비경 때문인지 유난히 바위가 많은 게 특징이다. 예컨대 북쪽에는 멍석 바위, 서쪽에는 문턱 바위, 대동 앞에는 자라 바위 등이 있다.
현황
해발 276.9m의 옥출산에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옥을 캐면서 뚫었던 굴이 있는데, 이를 금굴로 부르고 있다. 1970년대에 가뭄이 심해지자 한해 대책의 일환으로 섬진강 물을 금굴을 통해서 대가리나 한내리 등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기도 했다. 옥출산 동쪽에 위치한 풍산면 향가(香佳) 마을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밭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향가 마을은 산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내려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을에는 일제 강점기에 순창과 담양을 잇는 철길을 내다가 중단한 섬진강 철로 교각과 터널이 남아 있다.
옥출산 정상에는 전망대[옥출정]가 세워져, 순창군·남원시·곡성군의 드넓은 들녘과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09년에는 1.6㎞의 숲속 산책로와 1.4㎞의 등산로를 조성하였다. 또한 향가 유원지에 있는 섬진강 향가 오토 캠핑장은 2009~2014년에 3개의 오토 캠핑장, 생태 연못, 자전거 쉼터 등을 조성해 2015년 7월 개장하여 운영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출산 [玉出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제2오토캠핑장 출발-전망 정자-향가터널 갈림길-전망대-옥출산 정상 정자(정상석 없음)-2개의 돌탑-되돌아 와 향가 터널 갈림길-향갸터널입구로 하산
16:34 옥출산 산책로 입구...우측은 화장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벌써 땀이 줄줄....
16:42 첫번째 조망지
장마로 인해 그 맑은 섬진강 물이 흙탕물이다.
저기가 정상일까?
17:03 향가터널 갈림길...하산은 이길로...
정상 올라 가는 길
17:09 전망대...이곳이 옥출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곳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섬진강
향가 목교
17:19 정상 정자
정상 정자에서 바라 본 조망
정상 정자에서 좀 더 진행 해 본다.
17:43 돌탑 2개 나온다. 더 진행하려다 이곳에서 되돌아 하산을 한다.
섬진강쪽 조망도 좋다.
멀리 산위에 구름이 아름답다.
녹색 염색을 한 아가씨 머리 같아서....
18:01 위 하얀 표시가 제2야영장과 향가터널 갈림길
향가터널로 하산 하는 길...가파르다.
18:14 향가터널 입구 하산 완료.산행 시간 1시간 40분 소요.
덥고 쉬엄쉬엄 ...일반적으로 1시간이면 충분할듯...
향가 유원지(향가터널입구)에서 장군목 지나 내룡마을까지 순창 섬진강 길인가보다.23km 자전거 타고 가면 좋겠다.
터널 입구...차량 통행 불가...자전거는 통행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출산을 뚫은 길이 384m의 터널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순창과 남원, 담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철로를 가설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철로를 미쳐 가설하지 못한채 터널로 남게되었다. 현재는 '섬진강 자전거길'로 이용된다.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는 섬진강이 있으며 철교 가설을 위해 만들어놓은 교각이 남아있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전해졌으며 향가유원지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인근 섬진강변에는 향가마을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가터널 (두산백과)
터널 천정에 새를 매 달아 놓았다. 갈매기일까?
터널벽에 타일모자이크 작품.. 나무 오른쪽은 의지인듯...
터널 벽 장식물들...
.
터널 총길이는 384m 지금까지 170m 왔고 214m가 남았다.
향가터널 출구...처음 왔던 곳
다시 되돌아 간다.
18:35 터널을 나오면 섬진강을 가로 지르는 향가 목교가 나온다.
빨간 구조물은 자전거 인증스템프 찍는 곳
향가목교 입구
순창 향가마을에는 독특한 볼거리가 있었다. 마을 뒷산을 관통하는 향가터널과 마을 앞 강에 걸린 미완성의 다리 기둥. 그 볼거리가 최근 새롭게 단장해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에어컨을 켜놓은 듯 시원한 향가터널에 들어가면 등골이 으스스해지고, 기둥만 있던 다리에는 유리전망대까지 갖춘 스카이워크 목교가 생겨 섬진강 전망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마을 옆에는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어 할아버지, 할머니만 살던 곳이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생기 넘치는 마을이 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연 에어컨 터널에 섬진강 감상용 스카이워크까지, 순창 향가유원지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42017&cid=58151&categoryId=58151
다리 난간위의 조형물들
다리 위에서 본 섬진강 흙탕물
다리 중간 지점에 유리 데크를 만들어 놓았다. 안전하겠지만 웬지 조심조심 발을 내 딛어 본다.
18:45 목교 끝...이길로 계속 가면 남원이란다.
다리 끝에 있는 음식점...
18:49 다시 다리 입구
입구 옆에 야외공연장도 있다.
강변에 지어진 방갈로들...
향가 마을...이정표가 참 잘되어 있고 마을이 참 깨끗하게 정비가 잘되어 있다.
향가마을회관
마을 돌담길
연꽃이 딱 두송이 피어 있다.
차량 회수를 위해 제2야영장으로...
제1야영장
청송심씨 세장산...규모가 대단하다...
19:01 제2야영장
차를 회수 하여 메기탕 집을 찾아가 메기탕으로 저녁을 먹는다. 대 4,000원 중 35,000원 소 25,000원 공기밥 별도
20:01 저녁을 먹고 다시 향가 목교의 야경을 보러 간다.
목교 입구 ..다리에 조명이 참 아름답다. 무지빛으로....
다리 난간 위에 설치 된 조명이 다리 끝쪽을 향해 달려 가듯 무지개 조명빛이 바뀌간다.
아래 동영상 참조
난간위의 조형물...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 낮에는 안보이더니 밤 조며에 잘 보임)이 색다른 멋을 보여 준다.
이길이 섬진강 자전거길여서 인지 조형물이 자전거가 많다.
수시로 바뀌는 조명
20:29 다시 입구로 왔다.
20:33 터널의 여경을 보기 위해 다시 터널로 간다.
야경이 더 멋이지 않을까 했는데 낮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20:43 차를 타고 나오면서 향가목교 야경을 차속에서 담아 본다. 삼각대를 사용 안해서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