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일요일. 날씨 맑았으나 멀리 안개가 조망을 반감시킴
기점 08:30 발 평동역 약 20 여분후 도착 ..오늘은 송정리 장날이라 좀 늦게 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병풍능선을 종주 하기 위해 평동역에서 송정 96번 버스로 이동
웹상에 있는 지도를 수정 송학동입구에서 노안터널 위까지
트랭글 지도...엉성하다...노안터널에서 울음재까지
울음재에서 160번 버스 정류장까지...지루한 임도와 도로를 따라서....
09:24 인심좋은 시골버스는 송학마을에서 약 5분정도 쉬었다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버스 지도 참조)
쉬는 시간에 가야할 병풍 능선을 담아 본다.
길가에 철쭉이 싱그럽게 피어 있다.
09:34 송학동 국룡,봉학마을 입구 하차 .. 여기서 불교사를 찾아 간다. 분명 불교사 안내판이 웹상에는 있었는데...아무데도 보이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네이버 지도를 핸펀에서 찾아 길을 찾는다.
멀리 산위에 건물이 있어 당겨 본다...올라 가 보니 소 키우는 막사 앞 민가인듯...
밀..이제 패기 시작한다. 예날 어릴적에 밀을 불에 구워 손바닥으로 비며 알만 먹던 아련한 추억이...
09:44 불교사 안내판...반갑다. 뒤에 보이는 건물 오른쪽으로 콩크리트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불교사다.
자목련이 한창..
길섶에 양귀비꽃도
보리밭...사잇길로...노래가 생각난다.
10:08 웬 산신각? 불교사 산신각일까?
불교사가 보인다. 입구에 거목이 딱 버티고 있다 위압감이 들 정도로 큰 나무다.
불교사...여기서 병풍능선을은 좌측 길로 올라 가야 한다.
300년 된 팽나무란다.
불교사 입구 오른쪽에 추선사가 있어 먼저 가 본다.
절이 뭔가 엉성하다...
불교사 전경
불교사로 들어 선다. 사천왕문
사천왕이 다른 절 보다 규모가 좀 작다.그래서 일까? 위압감이 덜한듯...
우리 나라의 사찰에서는 경내로 들어서는 입구의 천왕문(天王門)에 이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다.
보통 이 천왕상들은 불거져 나온 부릅뜬 눈, 잔뜩 치켜올린 검은 눈썹, 크게 벌어진 빨간 입 등 두려움을 주는 얼굴에 손에는 큼직한 칼 등을 들고, 발로는 마귀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 때 발 밑에 깔린 마귀들은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로 신음하는 상을 하고 있다.
원래 사천왕은 고대 인도 종교에서 숭상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그들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서 각각 그들의 권속들과 살면서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지키며 불법 수호와 사부대중의 보호를 맡게 되었다.
또, 사천왕과 그 부하 권속들은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세간의 선악을 늘 살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매월 8일에는 사천왕의 사자(使者)들이, 14일 태자(太子)가, 15일 사천왕 자신이 제석천(帝釋天)에게 보고하는 것이 중대한 임무의 하나가 되고 있다.
사천왕 중 동쪽을 수호하는 이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이다. 그는 안민(安民)의 신으로서 수미산 동쪽 중턱의 황금타(黃金埵)에 있는 천궁(天宮)에서 살고 있다. 16선신(善神)의 하나이기도 한 지국천왕은 선한 자에게 상을 내리고 악한 자에게 벌을 주어 항상 인간을 고루 보살피며 국토를 수호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얼굴은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왼손에는 칼을 쥐었고 오른손은 허리를 잡고 있거나 또는 보석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는 휘하에 팔부신중의 하나로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 맡는 음악의 신 건달바(乾達婆)를 거느리고 있다.
서쪽을 방어하는 신은 수미산 중턱 백은타(白銀埵)에 살고 있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이다. 그는 흔히 잡어(雜語)·비호보(非好報)·악안(惡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그의 남다른 모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즉, 그의 몸은 여러 가지 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을 함으로써 웅변으로 온갖 나쁜 이야기를 물리친다고 한다. 또 눈을 크게 부릅뜸으로써 그 위엄으로 나쁜 것들을 몰아낸다고 하여 악안·광목이라고 하는 것이다.
광목천왕의 근본 서원은 죄인에게 벌을 내려 매우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도심(道心)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다. 그의 모습은 붉은 관을 쓰고 갑옷을 입었으며, 오른손은 팔꿈치를 세워 끝이 셋으로 갈라진 삼차극(三叉戟)을 들고 있고, 왼손에는 보탑을 받들어 쥐고 있다. 그의 권속으로는 용(龍)과 비사사(毘舍闍) 등이 있다.
남방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수미산 남쪽의 유리타(瑠璃埵)에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덕을 증가하여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구반다 등 무수한 귀신을 거느린 증장천왕은 온몸이 적육색이며 노한 눈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그의 모습은 대개 갑옷으로 무장하고 오른손은 용을 잡아 가슴 바로 아래에 대고 있고, 왼손에는 용의 여의주를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달리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이라고도 하는데,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면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다 하여 다문이라고 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암흑계의 사물을 관리하는 것인데 한때 불법에 귀의하여 광명신(光明神)이 되었으나, 본래 자신의 원을 지킨다 하여 금비라신(金毘羅神)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다문천왕은 왼손에 늘 비파를 들고 있다. 그는 수미산의 북쪽 수정타(水精埵)에 살며, 그의 권속으로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 이 사천왕은 천왕문에 많이 봉안되지만, 달리 불보살의 후불탱화에도 외호신으로 묘사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천왕 [四天王]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불교사 경내
산신각이 있는데 아까 올라 오는 길에 있는 산신각은?
산신을 모시는 전각이다. 사찰에 따라서는 산령각(山靈閣)이라고도 부른다. 또 삼성각(三聖閣)을 두어 칠성신·독성(獨星)과 함께 모시는 경우도 흔하다. 본래 산신은 도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불교가 전래되기 전에 많이 믿던 토착신이다. 특히 산지가 70%나 되는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에 이르기까지 산신신앙이 널리 유행하였다. 이 산신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호법신중(護法神衆)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불교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이므로 산신도 비교적 일찍 불교에 수용되었을 것을 여겨지나, 산신각이 세워진 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이다. 대개 전각의 뒤쪽에 세우며, 크기는 정면1칸, 측면 1칸이 보통이다. 산신각 내에는 산신을 그린 탱화를 모시는데 대개 흰수염, 대머리, 긴 눈썹이 휘날리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손에는 하얀 깃털부채나 파초선·불로초 등을 들고 있고 주로 봉래산·영주산·방장산 등의 삼신산을 배경으로 한다.
한라산이나 속리산·계룡산·지리산 등지의 사찰에는 드물게 여자 산신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여자 산신은 트레머리에 댕기를 두르고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다. 호랑이에 걸터앉거나 기대고 있는 모습이며, 손에는 대개 불로초를 들고 있다. 이밖에 복건(福巾)이나 유건(儒巾)·정자관(程子冠)을 쓰고 지팡이를 든 유교적 산신도 있고, 삭발한 스님이 《묘법연화경》과 같은 불경을 들고 있는 불교식 산신도 흔하다. 이 경우 의상은 가사와 비슷하나 적녹색이 주류를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신각 [山神閣] (두산백과)
누구든지 깨달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을 상징하는 전각이다. 삼신불과 삼세불·천불·삼천불 등 다불(多佛) 사상의 영향으로 조성되기 시작하였는데, 본래 천불에는 과거천불·현재천불·미래천불이 있다. 이를 각각 과거 장엄겁천불, 현재 현겁천불, 미래 성수겁천불이라 하며 천불전에는 이 중 대개 현겁천불을 모신다. 현겁(賢劫)은 불교에서 시간의 개념으로, 세상이 개벽하여 다시 개벽할 때까지의 기간을 이른다. 불경에 따르면 현겁에 구류손불·구나함모니불·가섭불·석가모니불 등 1,000명의 부처가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천불전 중 유명한 것은 직지사 천불전과 대흥사 천불전이다. 경상북도 김천에 있는 직지사 천불전은 비로자나불을 중앙에 모시고 그 뒤로 천불상을 배치하였다. 전각은 고려의 능여가 지은 것으로 여러 차례 보수와 중창을 거쳤으며, 천불상은 경잠이 조성하였다. 천불상은 본래 모두 흰색이었으나 1992년에 1구를 제외하고 모두 금색을 칠하였다. 전라남도 해남의 대흥사 천불전은 1813년 완호가 경주 옥석으로 천불을 조성하여 모신 전각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이밖에 구례 화엄사와 강화 보문사 등의 사찰에도 천불전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불전 [千佛殿] (두산백과)
명부란 염마왕이 다스리는 유명계 또는 명토(冥土)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기능을 하는 전각이다.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신 곳이므로 지장전이라고도 하며, 지옥의 심판관 시왕을 모시 곳이므로 시왕전[十王殿],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전각이므로 쌍세전(雙世殿)이라고도 한다.
지장보살은 도리천에 살면서 미륵불이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용화삼회를 열 때까지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이고, 시왕은 128개 지옥을 나누어 다스리는 명계의 왕이다. 본래는 지장전과 시왕전이 각각 독립된 전각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豫修十王生七經)》이 편찬된 이후 종래의 현세 기복신앙이 내세 구원신앙으로 바뀌면서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고려말 이후 지장전과 시왕전이 명부전으로 결합되었다.
고려말, 조선시대에 그려진 지장시왕도는 염라대왕을 비롯한 시왕이 죽은 자의 죄과를 심판하는 모습을 지장보살이 쳐다보고 있거나, 중앙에 주불로 지장보살이 있고 그 좌우에 시왕이 서 있는 형식이다.
명부전은 대개 법당 오른쪽 뒤에 있는데, 사찰내의 다른 전각들에 비해 격이 떨어지므로 건물의 크기나 양식에서 차이가 난다. 전각내의 불단은 대개 ㄷ자형이며 가운데에 지장보살을 모시고 협시로 지옥을 출입한 승려 도명존자(道明尊子)와 전생부터 지장보살과 인연을 맺었다는 무독귀왕(無毒鬼王)을 두며, 그 좌우에 명부시왕을 둔다.
앞면과 좌우 벽면에는 지장탱화나 시왕탱화를 모신다. 이 탱화는 고성
옥천사명부전(玉泉寺冥府殿:경남문화재자료 146)의 시왕도나 양산
통도사명부전(유형문화재 195)의 시왕도처럼 시왕을 각각 한 폭으로 그리기도 하고, 승주 송광사(松廣寺)의 지장회상도처럼 지장과 시왕을 한폭의 그림에 담는 경우도 있다. 서울 봉은사(奉恩寺)의 탱화는 한 폭에 세 명의 귀왕을 그리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부전 [冥府殿] (두산백과)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법당이다. 미륵불에 의해 정화되고 펼쳐지는 새로운 불국토 용화세계를 상징한다고 하여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 하고, 자씨전(慈氏殿)·대자보전(大慈寶殿)이라도 한다.
미륵전에는 미륵불이나 도솔천에서 설법하고 있는 미륵보살을 모시는데, 한국에서는 미륵불을 모시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륵불이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원해 주기를 바라는 내세 신앙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협시불로는 법화림보살과 대묘상보살 또는 묘향보살과 법륜보살을 세운다. 후불탱화로는 흔히 용화수 아래에서 설법하는 용화회상도(龍華會上圖)나, 용화세계·도솔천의 광경을 묘사한 미륵탱화를 모신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미륵신앙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였으며 회화나 조각에 그 예가 많이 남아 있다.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미륵전 건물은 전라북도 김제의 금산사미륵전(金山寺彌勒殿:국보 제62호) 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륵전 [彌勒殿] (두산백과)
대웅보전이라고도 한다. 항상 가람의 중심이 되는 전당으로, 큰 힘이 있어서 도력(道力)과 법력(法力)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 말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대웅전에는 중심에 불상을 안치하는 수미단(須彌壇)과 신중(神衆)을 모시는 신중단, 그리고 영가(靈駕)를 모시는 영단을 두고 각 단마다 탱화를 모신다. 또 촛대와 향로 등의 불구(佛具)를 마련해둔다.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에는 좌우에 협시불(脇侍佛)을 세우는데,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세우기도 하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세우기도 한다. 이 중 후자의 경우에는 격을 높여 대웅보전이라 한다.
협시불로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세우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다.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은 부처의 왼쪽에 여의주나 칼·청련화(靑蓮花)를 들고 있거나 청사자를 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 부처의 덕(德)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은 부처의 오른쪽에 연꽃을 들고 코끼리를 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문수·보현보살 대신 부처의 자비를 상징하는 미륵·관음보살이나 지장·관음보살을 세우기도 한다. 한편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협시불로 세울 때는 각 여래상 좌우에 다시 협시보살을 두기도 한다.
대웅전에는 또 삼세불(三世佛)이나 삼신불(三身佛)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삼세를 통하여 불법으로 교화하는 삼세불로는 현세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과거불인 연등불(燃燈佛) 또는 가라보살(迦羅菩薩), 그리고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좌우에서 협시하며, 각 협시불 좌우에 석가의 10대 제자 중 가섭과 아난 존자를 협시로 세우기도 한다. 이 때 가섭은 선법을, 아난은 교법을 상징한다. 경상북도 포항의 보경사(寶鏡寺)와 부산 범어사대웅전(梵魚寺大雄殿:보물 434)에는 가라보살과 미륵보살이 석가여래를 협시하고 있다.
삼신불은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으로 구별하며, 일반적으로 법신은 비로자나불, 보신은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화신은 석가모니불을 가리킨다. 그러나 한국의 대웅전에는 선종의 삼신설에 따라 비로자나불·노사나불(盧舍那佛)·석가모니불을 모신다. 보은 법주사대웅전(法住寺大雄殿:보물 915)에는 삼신불이 모셔져 있다.
공주 마곡사대웅보전(麻谷寺大雄寶殿:보물 801)에는 극락왕생과 내세의 행복을 주도하는 아미타불과, 고통받는 환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원하는 약사여래를 석가모니불과 같이 모셔져 있다.
한국의 대웅전 건물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마곡사 대웅보전은 대광보전 뒤 언덕 위에 중층으로 세워졌으며, 법주사대웅전은 규모면에서 두드러지고, 안동 봉정사대웅전(보물 55)은 극락전과 병렬 배치되어 고풍스러운 멋을 낸다. 이밖에 불국사·통도사·쌍계사·관룡사 등의 대웅전이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웅전 [大雄殿] (두산백과
명부전 내부...염라대왕을 찾아 볼까요?
염라대왕은 명부를 머리에 이고 있다네요.
명부전 외벽 벽화
10.36 이제 본격적으로 병풍능선 산행 시작...불교사 좌측에 입구가 있다.
계속되는 능선길..참 좋다.
활공터...조망이 좋다.
10:52 망산...나무가지에 망산 리본이...
11:21 망산 1.9kn 지점 통과
여기서 부터 나주시 관내일까? 처음 만나는 이정표
11:27 계량제
11:36 다리도 있다. 별로 깊지도 않은데...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
왼쪽 끝 희미한 봉우리가 금성산
11:48 이별재 500 미터 전
11:58 이별재 쉼터..
이별재 연못..물속의 나무 음영이 참 아름답다.
앞으로 가야 할 능선길 입구..풍류낙도...풍류를 즐기며 가는 길?
웬 가을 단풍이....?
광주-무안고속도로...광주쪽
가야할 능선..끝 봉우리가 금성산
고속도로..무안쪽
옥산 산불감시초소
12:57 옥산
ㅇ옥산 헬기장
13:05 고사리가 한창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14:23 점심 끝..출발 약 1시간20분 점심 및 휴식
지나온 능선길
가야 할 능선길
파노라마 사진
바위와 나무...
서로 싸우는게 아니고 공존 하는듯...
15:21 아기장사 바위
15:23 소연재 쉼터
15:56 매봉
16:50 울음재...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km를 약1시간?
정상에 군부대
정상 우회등산로..이곳으로 오른다.
우회등산로 오르는 길
17:06 10여분 오르자 이런 어마어마한 경고판이...
무시하고 계속 오른다.
17:09 더이상 진행 할 수가 없다.철조망으로 막아 놓고 경고판이 있어서...
여기서 심각한 고뇌에 쌓인다.무재가 1.6km인데 거기가 어딜까? 노안면쪽으로 내려 가는건 아닐까?
휴식을 취하며 생각 끝에 다시 내려 사기로 하고 울음재로 ...600미터를 왕복해서 .....
17:38 다시 울음재..여기서 임도를 따라 오두재로...
17:51 오두재...여기서 다시 고뇌에 쌓인다. 산을 넘을 것인가? 임도를 따라 마을로 내려 갈 것인가?
다음주에 다시 와서 금성산만 일주 하기로 하고 임도를 따라 경현마을 2.2km ..까짓꺼...가벼운 마음으로...
18:44 약 50분 소요되어 경현마을 입구 도착..잠시 휴식을...
18:56 한수 저수지.
19:01 광목간 도로변의 갓꽃
여기서 부터 160번 버스 정류장까지 약 1.5km 더 걸어간다.
총 약 17km...약 9시간 10분...산행하며 고사리 꺽고 취나물 뜯고 점심(1시간20분) 먹고 사진끽고 휴식하며 널널 산행으로 시간은 의미 없음.
산행은 즐거웠지만 넘 무리했다....160번 버스를 타고 광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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