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16.22:16 화순읍 일심리 도로변에서 야식을 즐기는 능사
능구리·능사라고도 한다. 독이 없으나 성질은 사납다. 몸길이는 0.7∼1.2m이고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1/5 정도이다. 등쪽은 붉은 갈색이며 검정색 굵은 띠 무늬가 몸통에 50∼70개, 꼬리에 18∼20개씩 나 있다. 몸 옆구리에도 바깥쪽의 3∼5비늘줄에 걸쳐 검정색 얼룩무늬가 길게 늘어서 있다. 주둥이 끝은 편평하다. 야행성으로 눈이 작고, 낮에는 바위 밑이나 나무 그루터기 등 빛을 가려 주는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개구리나 쥐, 작은 새, 다른 뱀,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는다. 사람이나 큰 동물은 물려도 이빨이 작아서 큰 상처는 입지 않는다. 난생이다.
한국에 흔한 종으로 평지나 낮은 산지에 살며 논이나 못 근처를 좋아한다. 특히 독이 있는 두꺼비를 잡아먹는데 한방에서는 두꺼비를 잡아먹은 능구렁이로 담근 능사주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친다. 한국·일본(쓰시마섬)·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능구렁이 (두산백과)
이걸 잡아다 술에 담가 놓으면 참 좋다는데...그냥 말았다.
2015.06.14.12:28 증심교로 가는 길옆 바위위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까치 독사.
칠점사라고도 한다. 길이 50∼65cm, 무게 200∼600g이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정수리에 화살모양의 흰 무늬가 있고, 눈과 콧구멍 사이에 홈이 패어 있다. 눈동자는 세로로 선 타원형이고 위턱에 송곳니처럼 생긴 독아가 나 있다. 몸빛깔은 잿빛을 띤 노란색이며 검은 가로줄무늬가 있고, 배에는 검은 바탕에 흰 대리석무늬가 있다. 몸통 비늘에는 용골돌기가 뚜렷하고 꼬리의 배쪽은 1줄의 비늘로 덮여 있다.
한국에 사는 살무사류 가운데 가장 크고 굵다. 난태생으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3월 무렵에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4월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숲이 우거진 고산지대에 살면서 들쥐·도마뱀·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출혈독과 신경독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사는 독사 가운데 가장 독성이 강하다.
1907년 처음으로 기록되어 살무사와 같은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지금은 살무사와 다른 아종으로 다룬다. 한때 보신용으로 남획되어 개체수가 줄어들자 환경부에서 특정야생동물 보호대상으로 지정하였다. 한국(오대산·지리산·설악산·치악산)·중국·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치살무사 [short-tailed viper snake]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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