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장에서 인증샷
여기서 하산을 해야 한는데 정상 표시가 없으니 정상을 가 보고 싶다. 올라 올때 이정표에 0.6km 엿으니 이 근방 어딘가 정상이 있겠지..무안이 고향인 닉이 승당산에게 전화를 해 본다. 헬기장이 정상이냐고..아니란다. 우측길로 더 가야 정상이란다.
어느 산을 가든 정상을 밟고 싶은 마음..정상을 향해 고~
이게 첫번째 알바...한참을 내려 가다 만난 이정표엔 무슨 저수지로 간다. 정상 승달산 표시는 없고..하는 수 없이 뒤 돌아 헬기장으로 올라 온다.
다시 올라 온 헬기장
11:37 내려오다 이정표를 다시 보니 깃대봉이 정상이다. 여기가 산행 지도에 나온 정상 600미터 지점에서 목대기숙사로 하산하게 되어 있다. 먼저 간 팀에게 전화를 해 본다.그냥 직진해서 오란다.100미터를 가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거리..또 전화를 해 본다. 아까 거기가 맞으니 그쪽으로 내려 오란다. 다시 뒤로 돌아가 수월동쪽으로 내려 간다. 한참을 내려 가니 길이 없다.또 전화를 해 본다.그 길이 아니니 다시 하루재 쪽으로 오다 보면 목대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있단다. 3번의 알바를 하고 나니 맥이 풀린다.
11:56 목대 기숙사로 내려 가는 삼거리..아~힘든 알바...12:00까지 하산인데 바쁘다.기다리는 버스까지 잰 걸음으로 내려 간다.10여분 늦게 도착...버스를 타고 홀통유원지로 이동
두팀으로 나누어 발야구를 한다. 각 팀장이 5만원씩 걸고...작전회의중...
한쪽에선 발야구를 하고
한쪽에선 잔을 기울이고...
한쪽에선 관전을...
뭔 야그를 그리 멋지게.......ㅎㅎㅎ
16:38
놀고 즐기고...광주로 오다 들른 휴게소에서............우중 산해이지만 알바를 해서 힘은 들었지만..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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